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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와 커피™ ]
봄을 기다리던 야생화들도 이제 겨울잠에서 깨어나 꿈틀거립니다. 자생의 힘으로 아름답게 피어나는 야생꽃이기에 생명력은 강인하지만, 한편 가냘프게 보이기도 하더군요. 지난주말 산행길에서 제가 만난 분홍노루귀, 흰색 노루귀, 그리고 변산 바람꽃을 소개 합니다. - 관련 포스트 : 2011.03.02. 꽃샘추위속에서 만난 봄꽃소식 [ Plus page | 커피한잔의 여유 - 더 보시려면 클릭 ↙ ] 봄은 어디에서나 아름답습니다. 동양에서도 아름답고, 서양에서도 아름답고, 봄은 소생의 계절, 성장의 계절입니다. 생명이 약동하며 탄생, 아니 부활하는 계절입니다. - 5월에 생각나는것들 | 이기영 -
클릭 하시면 음악을 들으실수 있습니다. 감성Blog 담배와 커피™ 주말이 다가오니, 그냥 멍하니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깔깔거리며 크게 웃어 보고 싶은데~~ 요즘 신나고 흥미로운일이 없다보니, 그냥 이렇게 살면 되는건가 싶을때가 있습니다. 무력감에서 벗어 나려면... 일단, 찬바람 맞으면서 정신을 가다듬어야겠죠. 이번주말에는 배낭을 둘러메고 가까운곳이라도 다녀와야겠습니다. 행복한 주말 맞이하세요. ♥ [ Plus page | 커피한잔의 여유 - 더 보시려면 클릭 ↙ ] 이 전환점을 돌면 어떤것이 있을지 알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 뒤엔 가장 좋은것이 있다고 믿고 싶어요. - 빨간머리 앤 | 루시M.몽고메리 -
지금, 봄은 어디에 있을까요? 아직은 꽃샘추위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지만 벌써부터 계곡의 물소리는 정겨웠고. 물가에 갯버들이 피어 있는 것을 보니 성큼 다가온 봄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갯버들을 아주 가까이 보면, 오동통 복슬복슬... 탐스런 털복숭이처럼 보입니다. 이른 봄이 되면, 어린가지는 물이 진하게 올라 연한 초록색을 띠고 꽃눈이 유난히 하얗게 보이는데, 그 모습이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많은분들이 버들강아지, 땅버들, 또는 버들개지라고 부르기도 하더군요. 또한 갯버들의 뿌리는 물속의 질소나 인분을 양분으로 흡수하여, 오염된 물을 정화시키는 역할도 한답니다. 작년에 이 자리에서 보슬보슬 비가 내리는날, 온몸으로 비를 맞고 있었던 갯버들을 사진으로 담았던 생각이 나더군요. 뽀샤시한 지금의 모습과는 전혀 ..
경주 괘릉에 들어서면 울창한 소나무숲과, 뛰어난 솜씨의 석물들이 어우러저서 조화로움을 한눈에 느끼게 됩니다. 경주 왕릉중 능묘의 양식을 갖춘 최고의 걸작으로서, 신라왕릉의 정수로 평가되고 있는 괘릉... 눈에 덮인 괘릉의 겨울모습을 소개합니다. - 위치 : 경북 경주시 외동읍 괘릉리 산 17 - 경주괘릉(사적 제26호), 괘릉석상 및 석주일괄 (보물 제1427호) 경주 외곽에 위치하여 호젓한 정취를 느낄수 있는 괘릉에, 눈이 하얗게 내렸습니다. 한겨울에도 푸르름을 잃지않던 소나무숲까지, 눈이 내려서 온통 하얗게 물들여 놓았네요. 그럼 지난 여름에는 어떤 모습이었는지 살펴볼까요?...... 초록이 머물던, 이곳의 모습을 기억해 봅니다. 감성Blog 담배와 커피™ 경주 괘릉의 특징 - 통일신라시대의 왕릉 가..
감성Blog 담배와 커피™ 사랑은 소유하는것이 아니라, 말없이 지켜주는것이라지요. 서로 손을 꼭 잡고... 단 한번도 손을 놓지 않았던 아름다운 연인. 뒷모습도 너무 아름다워서 괜히 가슴이 뛰고, 입가에 미소가 걸리는 순간... 저도 모르게 사진을 담고말았네요. ♥ [ Plus page | 커피한잔의 여유 - 더 보시려면 클릭 ↙ ] 인생의 목적은 끊임없는 전진이다. 앞에는 언덕이 있고, 냇물이 있고, 진흙도 있다. 먼곳으로 항해하는 배가 풍파를 만나지 않고 조용히 갈수는 없다. 풍파는 언제나 전진하는 자의 벗이다. - 둥근 사각형의 꿈 | 김광수 -
봄맞이를 위해서, 이번주에는 겨울사진을 부지런히 방출합니다. 경주의 대표적인 소나무숲은 삼릉을 떠 올리게 되지만, 요즘에는 너무 많은 사진가들이 오시기 때문에, 차분하게 사진 담기가 힘들더군요. 반면 괘릉의 소나무숲은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쾌적한 촬영환경을 제공하며, 삼릉만큼 충분히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경주 괘릉의 소나무숲 설경을 소개해 드립니다.
봄은 어디쯤 오고 있는지.... 봄을 기다리며, 눈을 감고 물소리를 들어 봅니다. [ Plus page | 커피한잔의 여유 - 더 보시려면 클릭 ↙ ] 한알의 씨앗이 아름다운 꽃으로 피기 위해서는 기다리는 수밖에 다른 방법이 없다. 사람사이도 그렇다. 둘 사이가 좋아지기 위해서는 꽃을 키우는 마음으로 서로 아끼고 기다리고 인내해야 한다. - 꼬마 아니말의 7가지 이야기 | 안느 브라강스 -
경주의 야경명소 첨성대... 흰눈이 내리던날, 아름다운 첨성대의 겨울밤 설경을 소개해 드립니다. 감성Blog 담배와 커피™ 경주 첨성대 소개 - 경주시 인왕동에 소재하며 1962년 12월 20일 국보 제31호로 지정되었다. - 천체의 움직임을 관찰하던 신라시대의 천문관측대로, 받침대 역할을 하는 기단부(基壇部)위에 술병 모양의 원통부(圓筒部)를 올리고 맨 위에 정(井)자형의 정상부(頂上部)를 얹은 모습이다. - 높이는 9.17m로서 원통부는 부채꼴 모양의 돌로 27단을 쌓아 올렸으며, 매끄럽게 잘 다듬어진 외부에 비해 내부는 돌의 뒷뿌리가 삐죽삐죽 나와 벽면이 고르지 않다. - 남동쪽으로 난 창을 중심으로 아래쪽은 막돌로 채워져 있고 위쪽은 정상까지 뚫려서 속이 비어 있다. - 동쪽 절반이 판돌로 막혀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