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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와 커피™ ]
관광도시 경주의 벚꽃은 이번주말이면 절정이 될것으로 보이네요. 어젯밤 서둘러 담아온 따끈따끈한 벚꽃야경입니다. 경주 보문단지의 벚꽃명소중에 대표적인 출사포인트, 보문정의 벚꽃을 어안렌즈로 담아보았습니다. ♥ - EF 15mm F2.8 Fisheye | 연못에 떨어진 벚꽃잎 장노출 궤적표현 - [ Plus page | 커피한잔의 여유 - 더 보시려면 클릭 ↙ ] 꽃이랑, 보고 싶은 사람을 볼수 있는 눈. 아기의 옹알거림과 자연의 모든소리를 들을수 있는 귀. 사랑한다는 말을 할수 있는 입 . 기쁨과 슬픔과 사랑을 느낄수 있고 남의 아픔을 같이 아파해줄수 있는 가슴을 가진 나는 행복 합니다. -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것 | 김수환 -
고요한 아침숲에 안개가 찾아들고, 초록나무와 봄꽃들이 어우러저 마치 천상의 풍경이 황홀하게 펼처지고 있는곳... 싱그러운 이 아침에, 소나무숲 꽃길을 따라 함께 걸어보실까요? 안개속 초록의 세상... 숲에 내리는 햇살의 간지러움때문에 잠을 깨는 모습은 참으로 포근하게 느껴집니다. 서로 다른 얼굴로 모여 사는 세상... 숲에도 많은 생명들이 어우러저 있죠. 사람들의 발길이 없는 작은숲에도 이렇게 하루가 열립니다. 夢.... 한없이 고요하고 평온한 숲의 한가운데 서서 눈을 감아 봅니다. 꿈을꾸듯 몽환의 숲은 신비롭고 황홀합니다 봄이되어 푸르게 되살아난 나무들처럼, 행복이 한걸음씩 다가오는 아침.... 그 숲에는 희망이 머물고 있었습니다.
감성Blog 담배와 커피™ 이노래, 볼륨을 크게해서 듣고 싶은데 깊은밤이라 그럴수가 없군. 그런데 이 노래 들을때마다 잠들수가 없어. 노래속에서 잠들지 마라~~ 잠들지 마라~~ 그러거든. 그래도 잠못이루는 밤, 위로의 말을 걸어주는 이 노래가 나는 참 좋아. ' 뭘 그렇게 생각하는가 하루가 짧아 잠도 오질 않는가 회색빛에 물든 세상위에 기대선 고독한 사람아 두려워하지 마라~~ 절망도 마라~~ ♬ 험한 이 세상에 고개 숙이어 잠들지마라~~ ♬ ※ 이 글의 댓글창은 닫혀 있습니다.
오호~~ 개구리도 봄을 맞아 꽃구경을 나온것일까요? 금년들어서 처음 만나는 개구리가 무척 반갑습니다. 그런데 이녀석 금방 보였었는데... 잠깐사이에 개구리는 완벽한 보호색으로 위장하고 숨었습니다. ♥ [ Plus page | 내 마음의 책갈피 - 더 보시려면 클릭 ↙ ] 나무 좀 봐라, 신기하지 않니?... 바싹 말라죽어버렸는가 싶다가도 햇빛만 만나면 기지개를 켜듯 활짝 살아나지 않니? 그런걸거야. 지금은 무척 힘이 들겠지만, 언젠가는 너도 저 나무들처럼 푸르게 살아날거야. - 파사고 | 박숙련 -
[ PASTAEL MUSIC ] 작은 요정들이 살고 있을것 같은 곳, 손톱보다 작은 들꽃들이 모여 사는 신비의 숲에도 아름다운 봄이 왔습니다. 작아서 더 아름다운 꽃... 꽃다지, 큰개불알풀, 광대나물, 민들레, 꽃마리등 봄에 피는 들꽃이 수줍게 얼굴내밀어, 나 여기 있어요~~ 인사를 합니다. 따스한 봄볕이 봄꽃의 만개를 재촉하고 있는 요즈음, 유명관광지로 먼곳의 봄나들이도 좋지만 봄꽃을 즐기는 마음으로... 북적이지 않는, 우리주변 들꽃이 피는 가까운곳에서도 다양하게 봄을 즐길수 있답니다. 걷기 편한 신발을 신고, 곳곳에 활짝 핀 들꽃을 찾아서 나들이를 떠나보세요. 정겨운 봄바람을 품에 안고 아름답게 피어난 꽃들을 감상하는 시간은, 움츠렸던 겨울을 이겨낸 우리에게 행복하고 아름다운 시간으로 다가올것입니..
감성Blog 담배와 커피™ 1. 나 어릴적에 엄마는 내게 작은돈이라도 주실땐 항상 아버지 몰래 부엌에 따로불러 은밀하게 주셨어. 지금 생각해보면 아마 형들이나 동생에게도 똑 같이 그러셨을텐데 그때는 내가 엄마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느꼈다는거지. 요즘에는 나도 그런 지혜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세월이 흐른뒤 나는 어떤 사람으로 기억될까? 세상을 향해 내놓을 나만의 향기는 과연 무엇일지... 현명하게 살고 싶다는, 그런생각을 많이 하게 돼. 2. 이 노래 가사중에 이런말이 이밤에 어울리는군. · 모든게 다 잘 될 기회가 오기만을 기다리며 하루 온 종일을 보냅니다. 항상 뭔가 충분치 않다고 느끼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어요. 난 얼마간 현실로부터의 편안한 탈출이 필요해요. 머리속에서는 여러 기억들이..
감성Blog 담배와 커피™ 오랫만에 밤하늘의 별을 헤아려 보았어. 지금쯤 낮에 보았던 식물원의 작은꽃들도 모두 누워 자고 있겠지. 창문밖으로는 오로지 토함산 꼭대기 주차장의 불빛만 밤을 지키고 있어. 식어버린 커피잔속으로 별이 떨어지고 시간은 깊어 가는데도 생각은 또렷해지고, 이 음악은 더욱 애잔하게 느껴지는군. ' Am I wrong To share a part of them into the light For telling you and standing right here Tonight For telling you and standing here in white My memories are haunting me tonight 추억들이 오늘밤 나를 떠나지 않고 있어... ♥ ※ 이 글의 댓글창은 닫혀 있..
산사... 그곳에서는 뜨거운 삶을 사는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가슴속에 깊은 소망을 간직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면 그 간절함에 스스로 마음을 다스리게 되고. 비우고, 버리며, 가장 낮은자세로 삶을 맞이하는 사람들을 만나면 그 진지함에 스스로 옷깃을 여미고 겸손을 배우게 됩니다. [ Plus page | 커피한잔의 여유 - 더 보시려면 클릭 ↙ ] 행복해지고 싶다면, 잠시 동안만이라도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라. 그러면 진정한 즐거움은, 발치에 돋아나는 잡초나 아침햇살에 빛나는 꽃의 이슬과 같이 우리 주변에 무수히 널려 있다는것을 알수 있을것이다. - 하루5분생각이 인생을 결정한다 | 이범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