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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와 커피™ ]
감성Blog 담배와 커피™ 내소사 소개 국립공원 변산반도의 능가산 자락에 소담한 연꽃 형상으로 앉은 내소사... 전북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에 있는 1300여년 된 내소사는, 아주 복잡한 구조의 다포식 구조이지만 못을 쓰지 않고 나무를 깎아 끼워 맞춰 지었다는 대웅보전이 참 아름답습니다. 단청도 흐릿해서 오히려 매력으로 다가오지요, 또한 이 대웅보전에서 가장 인상 깊은 것은 정면 여덟 짝의 문살을 장식한 꽃무늬일것 입니다. 정교하게 목각한 연꽃과 모란, 국화꽃이 가득 수 놓인 문짝은 그대로 화사한 꽃밭이며, 보물 제291호 입니다. 에서 유홍준교수는 산과 어울리는 조화로움의 매력으로 한국의 5대 사찰 중 하나로 내소사를 꼽았지요. 내소사는 흐트러짐 없는 구도의 경지 그 자체이며, 아름답고 정교하고 정갈한 ..
오늘 소개해 드리는 코스는 힘든 등산로가 아니라 가벼운 복장으로 자연을 벗삼아서, 아주 천천히 사색하며 걸어볼수 있는 경주의 토함산 숲길입니다. 몸과 마음이 자연과 하나 되는 곳...이제 스트레스는 숲에 줘 버리세요. 맑은공기가 머무는 숲속을 거닐면서, 편한마음으로 휴식을 취할수있는 명품 사색여행 (트레킹) 코스를 추천해 드립니다. 토함산은 높이 745m로 경주의 동쪽을 둘러싸고 있는 산 입니다. 또한 토함산은 신라인의 얼이 깃든 영산으로 일명 동악(東岳)이라고도 불리며, 신라 명산 중의 하나로서 석굴암과 불국사를 품고 있는 신라불교의 성지입니다. 관광도시 경주에는 유명 문화유적뿐만 아니라, 이렇듯 자연이 살아 숨쉬는 예쁜 숲길이 있답니다. 도란도란~~ 소곤소곤~~ 자연이 말을 거는 초록의 숲. 토함산의..
감성Blog 담배와 커피™ - 초록 [ Green , 草綠 ] 노랑과 파랑의 중간색으로 스펙트럼의 파장 520nm 윗 부분의 색. 2003년 색 이름 개정에 의해 녹색의 색명이 초록으로 바뀌었다. 일반적으로 평화와 안전, 중립을 상징하며 우리 눈에 가장 편안함을 주는 색이다. 노란색과 파란색의 혼합색인 초록은 온도감에서는 중성색에 속하므로 강렬한 느낌보다는 중성적인 느낌이 들고, 심리적으로는 스트레스와 격한 감정을 차분하게 가라앉히며,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마음에 평안함을 주는 자연이나 전원의 색. 초록은 심신을 시원하게 하고, 완화시키며, 안정시킨다. 또한 긴장을 완화하고, 혈압을 낮추며, 교감 신경계에 최면제 작용을 한다. [지식백과 발췌] ♥ [ Plus page | 커피한잔의 여유 - 더..
꽃마리는, 시인의 말처럼... 서있는 사람들은 결코 만날수 없는 아주 작고 귀여운 야생화입니다. 우리가 흔히 꽃다지라고도 부르는 꽃마리는, 높이가 30cm미만이고 꽃지름이 2㎜정도로서 4~5월에 연한 하늘색으로 피는데, 키가 작은 들꽃이기 때문에 실제 풀밭에서 만나려면 아주 낮은자세로 잘 살펴봐야 한답니다. 너무 작아서 바람에 흔들리는 꽃을 사진으로 담아내기가 힘들었지만, 모습은 정말 귀엽고 예쁜꽃. 오늘은 우리 발아래 낮은곳에 살고 있는 작은생명... 꽃마리를 소개해 드립니다. 꽃마리는 지치과의 두해살이풀로서... "꽃말이", 또는 "꽃다지"라고도 부릅니다. 꽃마리라는 이름은 꽃대가 태엽처럼 말려 있다고 해서 이름을 "꽃말이"라고 하였고, 그것이 변하여 "꽃마리"가 된것이며 원산지는 한국이고, 들이나 ..
작은 바람에도 흔들리는 가냘픈 들꽃들이 살고 있는 숲에는 어떤 친구들이 머물고 있을까요? 잠자리, 달팽이, 청개구리, 나비, 무당벌레... 키작은 야생화숲에서 만난 멋진 친구들을 소개 합니다.
감성Blog 담배와 커피™ 1. 또 이렇게 5월이야... 모든것이 시간이 흐르고나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듯이 오월이 다시왔으니, 나도 이젠 제 자리를 찾아야겠지. 눈부신 햇살에 꽃은 벌써부터 아우성인데, 꽃을 만지고 향기에 취할수는 없어도 마음의 봄을 찾고 다시 평범한 일상에서 눈떠서 맞는 화창한 봄날의 아침을 느낄수 있었으면... 2. 珍, 다시 우리는 이별이구나. 4월의 절반은 덕분에 행복했다. ※ 이 글의 댓글창은 닫혀 있습니다.
도대체 어느것이 잡초이고 어느것이 야생화일까요? 이름을 알면 야생화, 모르면 잡초라고 생각하겠죠, 이렇듯 잡초는 사람이 볼때 원하지 않는곳에서 자라는 식물입니다. 그러나 "잡초는 꽃이다. 단지 사랑받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그런 말이 있듯이. 잡초는 인간기준으로 잡초이지, 자기들 나름대로는 생명을 가진 존재들이잖아요. 지금까지 자연스럽게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는 많은 종류의 식물들이 나름대로 생존하고 있으며, 우리가 일상에서 만나는 여러가지 꽃들도 알고보면 이 야생화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야생화는 자연의 상태에서 가장 자기다운 모습으로 피어나지요. 사람이 돌보지 않아도 잘 자라는 식물... 야생화. 강인한 생명력과 아기자기한 아름다움 선사하는 야생화는, 우리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는것뿐만이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