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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와 커피™ ]
감성Blog 담배와 커피™ 나무는, 세상 모든 것이 변해도 사철 변함 없는 모습으로 늘 그렇게 저 자리에 서 있습니다. 흔들림 없이... 이제 나무는 옷을 벗고 가진것이 없는 추운 겨울에도 홀로 맞서 또 자리를 지킬것입니다. .... 나무를 보면서, 가슴으로 사랑하는 법을 배웁니다. ♥ [ Plus page | 내 마음의 책갈피 - 더 보시려면 클릭 ↙ ] 자기안에 숨어 있는 행복을 다시 한번 끌어내기 위해 노력하세요. 그리고 자기 주위에 아직 남아있는 모든 아름다움을 생각하세요. 그러면 행복은 금방 당신 곁에 찾아 올거예요. - 안네의 일기 | 안네 프랑크 -
이주민촌 빈집에서 열리는 특별한 전시회 지붕없는 미술관 - 야음동 신화마을 174번지 展 - 전시기간 : 12월 10(금) ~ 26(일)까지 전시 - 주최 : 울산공공미술연구소 어제 소개해드린바 있는 울산 신화마을에서, 빈집들을 전시장으로 활용하여 열리고 있는 아주 특별한 전시회를 소개해 드립니다. 신화마을은 울산공단이 조성되면서 고향을 등지고 철거한 이주민들이 옮겨왔는데. 마을 주민 대부분이 장생포의 고래잡이에 관련된 일을 하였으나, 상업포경이 금지되면서 많은사람들이 떠나고, 현재는 빈집이 많은것으로 알려저 있습니다. 울산공공미술연구소는, 문화예술과 소외계층이 상생하는 "빈집 프로젝트"를 통해 지붕없는 미술관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전시관은 기존의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3개소의 빈집을 이용하여 작..
초겨울 쓸쓸함에, 빛이 그리운 날 입니다... 문득, 지난가을 하늘에 닿을듯 높이 올라간 메타세콰이어 나무에 머물던, 황금빛 햇살이 기억이 났습니다. 따듯한 하루 보내시고, 행복한 주말 맞이하세요. 덧) 이번주엔 포스팅이 많았네요. 오늘은 댓글불가로 포스팅 하였습니다. 한주일동안 댓글 남겨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 감성Blog 담배와 커피™ 메타세콰이어 [Metasequoia] - 분류 : 겉씨식물 구과목 낙우송과의 낙엽침엽 교목 - 분포지역 및 형태 : 중국 쓰촨성·후베이성, 한국 전역 - 특징 : 원산지에서는 수고 35m까지 자라고 수피는 회색빛을 띤 갈색이고 세로로 벗겨진다. 가지는 옆으로 퍼지고 잎은 두 줄로 마주나며, 끝이 뾰족하고 갈색, 붉은색의 단풍이 든다. - 기타 : 가로수나 풍치수로 ..
족두리와 사모관대를 쓰고, 비단 혼례복을 입은 신랑신부가 마주 섰다. 혼례상에 마주 앉혀논 장닭과 암탉이 앞에 놓아둔 쌀을 쿡쿡 쪼고 있었다... 감성Blog 담배와 커피™ 전통혼례을 지켜본적 있으세요? 요즘 격식을 제대로 갖춘 전통혼례를 보기가 쉽지 않지요... 경주 향교에서는 우리 선조들의 멋과 예절이 담긴 전통혼례를 격식에 맞춰서 올려주고 있어서, 경건하면서도 아주 특별한 혼례 장면을 볼수 있었습니다. 보통의 현대예식이 짧으면 단 10여분만에 뚝딱 신혼부부를 탄생시키는 반면, 전통혼례는 식을 진행하는 순서가 현대식 결혼과는 사뭇 달라 최소 20여분 이상 진행되었습니다. 전통혼례 식순은, 풍물로 잔치 분위기를 돋워주는 앞놀이마당, 양가 혼주가 초례상 위 청홍초에 불을 밝히는 의식을 비롯해 전안례, 대..
바람과 파도만이 넘실대고 있는 겨울바다.... 하얀 포말을 일으키며, 지난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갑니다. 감성Blog 담배와 커피™ 2010년 마지막 한 장 남은 달력을 보니, 이제 더 이상 채우기보다는 마음을 비워야할 때라는걸 느끼게 됩니다. 인적이 드문 겨울바다는 지난 시간들을 정리하기에 더없이 좋은 공간이지요. 과거와 현재, 미래의 시간이 공존하는 겨울바다.... 찾는 사람이 없어 외로운 겨울바다에 가 보세요, 바다는 무엇이든 이해하고 다독이며 껴안아 줄것입니다. 바다의 넓은 품에서 자판기 커피 한잔에 생각을 의지하며, 2010년 한해를 회고하고 자신만의 시간을 가저보시는건 어떨까요?... ♥
어디선가 "사진은 크롭이다"...라는 글귀를 본적이 있는데, 크롭이 주는 사진의 묘미도 빼놓을수 없겠죠? 크로핑은 원본사진과는 또 다른 느낌을 주고, 사진을 아름답게 재탄생 시켜주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오늘 보여드리는 사진은 모두 크롭사진으로 구성해 보았습니다. 감성Blog 담배와 커피™ 청도 혼신지는 행정구역상 화양읍 고평리에 위치해 있지만, 유등2리 오부실 마을입구가 접근이 용이하며 현지에서는 "오부실못"이라고 부르더군요. 해마다 겨울이면 시들어서 꺾인 연줄기의 고개숙인 모습이 여러 가지 반영으로 나타나고, 석양의 붉은빛이 마치 물감을 풀어놓은듯 어우러저서 한폭의 그림같은 풍경이 펼처 집니다. 특히 추상적인 기호나 상형문자등이 연상되는 반영이 무척 흥미로워서, 혼신지는 역시 겨울에 더욱 매력있는 출사..
[ PASTAEL MUSIC ] 감성Blog 담배와 커피™ 바다에서 꿈과 희망을 배웁니다. 하루의 아침은 희망이며, 나는 오늘도 꿈을 찾아 하루의 출발점를 떠났습니다.... ♥ [ Plus page | 내 마음의 책갈피 - 더 보시려면 클릭 ↙ ] 아직도 우리는 연약해보이는 촛불에 의지하면서 삶을 가꾸어간다. 믿음.사랑.동경.확신이라는 여러가지이름으로.... 인생이 우리를 힘들게하는 순간에도 결코 잊지말아야할것은 칠흑같은 어둠일지라도 작은촛불하나를 꺼트리지 못한다는것이다. - 내 영혼의 햇살 | 레히라이트너 -
이제 곧 춥고 긴 겨울이 시작되는데도, 그동안 너를 보내주지 못해서 미안해... 뜨락을 서성거리며 떠날준비를 하고있는 너를 보면서도 이별 앞에서 바보처럼 눈물이 많아진 나를 느끼게 되고, 상처받을 내가 너무 슬퍼서, 이만큼의 시간이 필요했던걸 용서해... 많이 늦었지만 이젠 너를 보내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다시 만날것을 기약하며, 문턱을 넘어서고 있는 겨울을 맞이하려한다.♥ [ Plus page | 내 마음의 책갈피 - 더 보시려면 클릭 ↙ ] 아픈사람들에게 가장 좋은 약이 사랑이라는것을 깨달았습니다....라고 의사가 말했다. 사랑이라는 약이 잘 안들을땐 어떻게 하죠?....라고 묻자 의사가 대답했다. "그땐 사랑이라는 약을 두배로 늘리죠" - 겨자씨 | 국민일보 출판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