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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와 커피™ ]
가을, 색(色)으로 말한다. 가을 애(愛). 그리움이 쌓인다. -------------------- 가을비 내리고, 그 자리에 낙엽이 파르르 떨고 있다. 그리움이다.♡ 가을엔 떠나지 말아요. 낙엽지면 그리움이 더해요... 그리움... 나를 깨우는 가을의 향기.
아/름/다/운/ 동/행/ 기억해줘, 아프도록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다는 걸 때로는 이 길이 멀게만 보여도 서글픈 마음에 눈물이 흘러도 모든 일이 추억이 될 때까지 우리 두 사람 서로의 쉴 곳이 되어주리. - 두사람 中에서 | 성시경 | 4집 다시 꿈꾸고 싶다 - 너와 함께 걸을 때 어디로 가야 할지 길이 보이지 않을 때 기억할게 너 하나만으로 눈이 부시던 그 날의 세상을 여전히 서툴고 또 부족하지만 언제까지나 네 곁에 있을게. 캄캄한 밤 길을 잃고 헤매도 우리 두 사람 서로의 등불이 되어주리.♡ ♣ 이글은 이웃 공개글로서, 댓글창을 닫았습니다.
침묵의 바다에 어둠을 헤치고 여명이 시작되면 갈매기들의 노래가 바다를 잠에서 깨우고 생기를 더하며 아침을 준비합니다. 오늘이 비록 힘들고 숨가쁜 하루가 될지라도 생명의 태양이 떠 오르는 새벽의 충만함은 아름다운 음악입니다. 고요의 세상, 모두가 잠든시간에, 이 바다의 아침을 볼수 있어서 더욱 행복 하네요.♡ 가을이 깊어 갈수록, 계절이 아름다울수록, 왠지, 아무 이유없이 그냥 쓸쓸했는데 마음이 스스로 움직여, 제 손을 꼭 잡으며 힘을 실어 줍니다. 저 갈매기들 처럼, 가장 순수한 몸짓으로 사랑하고 싶어요. 비록 찬바람이 품안으로 들어와도 이 순간 만큼은 따뜻한 님의 품속 같습니다.
어느덧 11월이네요. 날씨도 제법 쌀쌀해지고, 세월이 빠르게 흘러가니 마음만 총총 바빠지게 되네요. -------------------------------- 실개천에 물안개가 피어 오르는, 가을 우리동네 풍경입니다. 자욱했던 안개를 걷어들이며, 아침 햇살이 포근하게 다가오는 풍경을 바라보고 있으면 어느새 마음이 평온해지고 편안하게 다가 오더군요. 누구에겐가는 그저 평범한 풍경일지 모르지만, 저는 이런 풍경이 유명관광지 보는것 보다도 참 좋더라구요. 알차고 행복한 11월 맞이 하세요.♡ [ Plus page | 걷기대회 잘 다녀 왔습니다 - 더 보시려면 클릭 ↙ ] 이번 “신라의 달밤 165리 걷기대회”는 비가 내릴거라는 예보 때문에 걱정이 많았었는데... 오랜만에 별도 보고, 달도 보며 호젓하게 밤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