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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와 커피™ ]
가을 어느날, 바다의 아침...
자판기 커피 한잔을 마시며 바다와 나누는, 여유로운 아침 행복. 사람들은 바다의 일출에 열광 하지만 해가 뜨면, 그 열기가 채 가시기도 전에 떠나고, 아침 바다의 넉넉함을 즐기고 싶은 몇몇 사람들만 남는다. ------------------------ 날씨가 많이 쌀쌀해젔습니다. 어느덧 가을도 끝자락이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 맞이 하세요.♡ 우윳빛 안개 스르르 감기는 이 아침을 사랑합니다 그대 이름 그대 얼굴 그대 목소리가 가득한 이 아침이 난 참말로 사랑스럽습니다. 차 한 잔에, 그대 미소 닮은 햇살 한 스푼 초롱한 이슬 같은 사랑 두 스푼. 아침 안에서 서로를 마주하며 아침처럼 살다가, 처음 만난 것처럼 작별인사 나누었으면... - 아침 엽서 中에서 | 오순화 -
바람기억/REMEMBER
2014. 11. 14. 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