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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와 커피™ ]
경주, 마지막 단풍...
낮/과/ 밤/이/ 모/두/ 아/름/다/운/ 힐/튼/호/텔/ 단/풍/ 이젠 겨울이 저만치 보이기도 하네요. 제 경험으로 볼때, 경주에서 제일 마지막 단풍을 볼수 있는곳이 여기 보문단지의 힐튼호텔 단풍터널이었어요. 그래요, 이곳에 단풍이 곱게 물든걸 보니 이제 곧 낙엽이 내려앉은 끝자락 가을길을 걷게 되겠군요. 금년 제 블로그에서는 마지막으로 보여 드리는 단풍사진이 아닐까 싶네요. 가을의 운치에 취해보는 낭만적인 하루보내세요.♡ 나는 등을 돌리고 걷는다 추억의 속도보다는 빨리 걸어야 한다 이제 보여줄 수 있는 건 뒷모습뿐, 눈부신 것도 등에 쏟아지는 햇살뿐일 것이니 키를 달리하여 수많은 내 몸들이 피었다 진다 시든 꽃잎이 그만 피어나는 꽃잎 위로 떨어져내린다 휘청거리지 않으려고 걷는다, 빨리.... 기억의 ..
PHOTO SERIES/경주시 GALLERY
2014. 11. 27. 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