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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와 커피™ ]
요즘 날씨, 한낮의 이글거리는 더위가 기승을 부려서 찜통이 따로 없네요. 아무래도 계속되는 무더위엔 시원한 물놀이가 최고인것 같아요 분수대에는 시원하게 하늘로 솟아오르는 물이 청량한 소리를 내며 떨어지고... 동심의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보면 더위에 지쳐가던 몸과 마음이 저절로 유쾌해지고, 마음까지 시원해 집니다.♡ - 분수대, 물 위에 생긴 무지개 - 바닥분수대에는, 물줄기가 솟구치고 물방울에 의해 생긴 무지개가 선명하게 보여서 신기 하더군요. 분수대에 무지개가 걸리고, 아이들은 시원한 물놀이가 즐겁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내가 사나운 짐승처럼 도시의 골목을 치달려갈 때면, 거칠어지지 말라고 꽃들은 다가와 발목을 붙잡는다. 슬픔 속에 잠겨 젖은 얼굴을 파묻고 있을 때면, 괜찮다고 괜찮다고 다독이며 꽃잎의 손수건을 내민다. 지금도 내 마음의 마당 끝에는 꽃밭이 있다. 내가 처음 눈을 열어 세상을 보았을 때, 거기 꽃밭이 있었던 건 다행이었다. 지금도 내 옷 소매에 소박한 향기가 묻어 있는 것이... - 꽃밭 中에서 | 도종환 -
@ 의성 조문국 사적지, 작약꽃 설렘이 없다면 삶이 얼마나 무거울까 설렘의 나래를 달고 비상을 꿈꾸는 내일이 없다면... 꽃을 피우고, 벌 나비를 기다리듯 설레는 가슴으로 새벽을 열고 설렘으로, 오늘보다 또 다른 내일을 스케치하고 싶은 소박한 설렘! - 새벽을 열며 中에서 |하영순 -
내가 꿈을 긷는 당신의 연못 속에 하얗게 떠다니는 한 송이 수련으로 살게 하소서. 도도한 사랑의 불길조차 담담히 다스리며 떠다니는 당신의 꽃으로 살게 하소서. 나를 위해 순간마다 연못을 펼치는 당신 그 푸른 물위에 말없이 떠다니는 한 송이 수련으로 떠다니게 하소서. - 이해인 시집, 꽃은 흩어지고 그리움은 모이고 -한 송이 수련으로 中에서 - 연못에 떠다니는 수련을 보면 마음이 맑고 경건해 집니다. 담백한 물빛 평화에 이르기 까지 ‘사랑은 번민과 괴로움의 먼길을 돌아오는구나’ 하는 생각도 새롭게 하면서... p138-139 -
여유로웠던 그날의 아침. 눈 앞에 펼쳐지는 모습, 하나 하나가... 모두 행복이었습니다.♡ '사랑해'라는 말... 사연 많은 세상을 살아가며 서두르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사랑의 상처가 깊은 이에게 '사랑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찰라같은 세상을 살아가며 망설이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다시 없을 것 같은 이에게 '사랑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꿈결같은 세상을 살아가며 아끼지 말아야 할 것도 있습니다. 사랑하는 이에게 쏟아 부어야할 '사랑해'라는 말입니다. '사랑해'라고 말할 용기를 내는것... 그 사람 없이 사는 고통을 견디는 것보다 훨씬 쉬운 일입니다. - '사랑해'라는 말 中에서 | 길강호 - [ Plus page | 커피한잔의 여유 - 더 보시려면 클릭 ↙ ] 행복은 뭘까? 우리와 함게 ..
별별미술마을은, 깊숙한 시골 마을에 미술작품들이 자연과 어우러저서 볼거리도 많고 사진 담기 좋은곳이더군요. 마을 초입에는 시안미술관이 먼저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그 뒷편으로 정겨운 시골 풍경과 함께 수준높은 작품들을 둘러볼수 있는데. 버스정류장, 폐가. 화장실등을 미술작품들로 만든것이 인상적이었고, 마을의 생태·환경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문화유산과 수많은 예술작품이 함께 어우러져, 하나의 거대한 동네미술관을 경험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상세 안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수 있으므로, 제가 담은 사진 몇장과 함께 간략히 소개 합니다.♡ - 상세안내 참고 : 별별미술마을 홈페이지 - 더 보시려면 클릭 ↙ - 시안미술관 : 폐교를 개조하여 개관한 시골미술관 -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하면서 미술작품을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