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배와 커피™ ]
경주 통일전, 수련... 본문
내가 꿈을 긷는 당신의 연못 속에 하얗게 떠다니는 한 송이 수련으로 살게 하소서.
도도한 사랑의 불길조차 담담히 다스리며 떠다니는 당신의 꽃으로 살게 하소서.
나를 위해 순간마다 연못을 펼치는 당신
그 푸른 물위에 말없이 떠다니는 한 송이 수련으로 떠다니게 하소서.
- 이해인 시집, 꽃은 흩어지고 그리움은 모이고 -한 송이 수련으로 中에서 -
연못에 떠다니는 수련을 보면 마음이 맑고 경건해 집니다.
담백한 물빛 평화에 이르기 까지 ‘사랑은 번민과 괴로움의 먼길을 돌아오는구나’ 하는
생각도 새롭게 하면서... p138-1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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