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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와 커피™ ]
#1. 어느날의 커피 이 세상을 살고 간다는것이 꿈을 꾸듯 한 순간 이니 살며 만든 후회조차 되돌릴수 없고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 그러니 어쩌랴 찬바람 불던 내 인생 위로가 되었던 차 한잔이 더 고마울수밖에, 이 순간에
이제 모든걸 다 내려놓고 빈 몸의 시간이다. 또 한해가 이렇게 훌쩍 흘러 이별을 앞두고 있구나~~ 2015년, 나에게는 특별했던 을미년을 보내며 내년에는 또 달라저 있을 내 모습을 기대 해 본다.
바람이 차갑다. 이런 날, 포장마차에서 어묵꼬치 하나 입에 물고 호호~ 불어 가면서 함께 마시는 어묵국물은 최고의 맛이 아닐 수 없지 하루를 훈훈하게 마감하는 이 밤이 좋다. 인생 뭐 있겠는가~~ 피안(彼岸)을 꿈꾸며 헤메어 보아도 결국 삶은 한 순간이다 지금 이순간 어묵 국물에 의지하여 속을 달래고 따듯함을 느낄수 있으면 행복이 아닐까? 이것이 요즘 내가 느끼는 단순한 생각의 행복이다.
가을이 떠난 자리에, 겨울 비가 내린다 이 시간을 나와 함께 견디며 비를 맞고 있는 저 나무에게도 겨울은 춥고 시린것이겠지. 난 어떻하라구 자꾸 비가 온단 말이냐 젖은 몸으로 나를 지켜보던 나무는 아무 말이 없고 지금 뜻밖에 누군가의 잔소리가 그립다는 생각이 들었다 담배를 피우다 말고 커피를 마신다.
티/벳/여/행/ 다/녀/ 오/겠/습/니/다/ TV 소리를 죽이고, 한참을 화면만 보고 있었다. 그렇게 보고 있다가, 이젠 떠나기로 결심했다. 더 늦기전에. ------------------------- 그동안 마음속에 품어온 땅, 티벳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조금은 두렵고 난감 하지만, 루얼까이 대초원 지역과 간쑤성, 랑무스와 라블랑스 사원지역을 돌아보는 오지여행을 다녀오려 합니다. 이번 여정이 저에게 힐링이 될지, 더 큰 상처가 될지는...아직 모르지만. 저 자신의 내면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서기 위해서, 길을 떠납니다.♡ 밥 한번 먹지, 그래요 연락할께요~~ 지나고보니 그냥 공허한 빈말이었는데, 그 말을 진심으로 믿고, 주말마다 시간을 비우고 연락을 기다렸던 내 잘못이 더 큰것 같아 자책한다. 왜 나는..
- 다시 도전 - 빤히 보이는데 힘껏 뛰어봐도 이루기 힘들다. 뭐가 부족한걸까, 이게 최선일까.? 곰곰히 생각해 본다. 내 인생에 꼭 이루고 싶은것들은 무엇이었는지, 지금은 무엇 때문에 망설이고 있는지. 다시 뛰고 싶다. 날고 싶다. ---------------- 웃음가득, 행복한 7월 보내세요.♡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이 세상 사람들은 모두 바쁜것 같아 나는 잠시 쉬고 싶은데 뒤돌아 눈감아보면 언제나 짧았던 나의 시간들... 난 이세상 사람들과는 달라 항상 여유가 있지 그리고 내겐 자유가 있어 그건 아무도 모르는 나만의 비밀 놀리지마 난 너보다 못하는게 아니야 단지 지쳐있어 지금은 너희들보다 한걸음 뒤에 서있을뿐 나도 알고 보면 괜찮아 남들과는 다른 삶의 방식을 가지고 살지만... - 출처 : 가사집 http://gasazip.com/23148 -
기쁨도 슬픔도 그리고 절망과 환희도, 모두 나의 몫이라면 꼬~옥 끌어안고 묵묵히 걸어야할 길입니다.♡ 인생에도 색깔이 있습니다. 찬란하고 영롱하게 피어오르는 무지개처럼 말입니다. 우리들이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무지개처럼 사노라면 기쁨과 슬픔, 절망과 환희 그러한 것들을 겪게 마련입니다. 삶이 힘들고 어렵고 두렵다 해서 피해 갈수는 없습니다. 힘든 절망의 순간을 잘 이겨내고 나면 우리의 존재와 가치는 더욱 성숙해지고 절망의 순간을 잘 대처하고 나면 삶의 지혜와 보람이 한 움큼 쌓이게 됩니다. -행복한 바보의 지혜로운 삶 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