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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와 커피™ ]
꿈을 품고 달려보자 다 닮지는 못해도, 반만큼이라도... 아니 1/10 만큼이라도 닮아보자. 조금씩 닮다보면...언젠가 내 모습도 저렇게 아름다워지리라.♡ ♣ 이글은 이웃공개 포스팅이며, 댓글창을 닫았습니다.
- 탬플스테이 소고 - 휴가기간을 이용해서 언젠가부터 꼭 참여해보고 싶었던 탬플스테이를 신청하면서 걸림돌이 되었던 두려움은, 뜻밖에도 담배를 피울수 없다는것과 금단현상이었다. 산사에 머무는 동안은 오로지 나만의 시간이었다. 살면서 두려움과 공포를 경험할때마다 힘들었지만 결국 나는 그것을 이겨냈고, 지나고 보면, 그만큼 성숙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곳에서는, 전화기가 없어도 급하게 나를 찾는 사람은 없었으며 TV와 인터넷, 심지어는 내가 좋아하는 사진 찍는것도 까마득히 잊어버리고 담배나 커피가 없어도 금단현상은 없었으며, 아무것도 문제가 되지 않았다. 스스로 생각해도 나는 참 독한 구석이 있는것 같다. 언젠가 걷기대회에서 16시간을 연속적으로 걸으면서 느꼈던 고통보다 더 극한 상황을 겪으며 나를 ..
감성Blog 담배와 커피™ 2월은 불면의 밤을 하얗게 보내며 시달렸다. 살면서 이런적이 없었는데, 갑자기 이게 웬일인지. 몽롱한 경계에서, 서늘한 고통을 감내하는 시간은 정말 힘들었다. 몸 마음 편히 뉘여보지 못한 겨울을 얼른 걷어내고 3월에는 나에게 평온함이 찾아 오기를 기대해 본다. 나의 심장은 아직도 이렇게 뛰는데, 힘을 내야지. 강해지자... ※ 이 카테고리의 글은 RSS와 외부로 발행되지 않으며, 댓글창은 닫혀 있습니다.
- 슬픔 반, 기쁨 반 - 기쁨과 슬픔이 들어 있는 주머니가 하나씩 있다고 믿는다. 그러기에 슬픈일이 있을때에도 다음에는 기쁜일이 찾아올거라 기다릴수 있었다 어떤 선택을 먼저 하느냐에 따라서, 어떤 주머니의 끈이 풀릴지 결정 되겠지. - 독백, 지금도 시간은 흘러가고 있다. - 유행가 가사처럼... 내일 일을 지금 알 수 있다면, 후회없는 내가 될 수 있을까? 아마도 내가 그때 그 선택을 하지 않았다면 인생의 상당부분은 또 달라젔을것이다. 더 좋아젔거나, 아니면 더 나빠젔거나, 그랬겠지만 그때는 그것이 최선이었다고 믿는다. 앞으로도 끊임없이 선택의 순간이 다가올것이고, 지금도 시간은 흘러가고 있다. 그러고보니 참 알수 없는게 인생이다. - 우리는 모두 집으로 돌아간다. - 떠나온지가 언제였던가, 사는게 ..
쌀 장사를 하시던 아버지의, 가장 빛나는 유산으로 여기며 제가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는건, 아버지의 소소한 일상이 적혀 있는 작은 수첩 하나와, 생업으로 사용하시던 '됫박' 입니다. 시골 5일장을 다니시며 곡물 도소매를 하셨던 아버님이 쌀 가게를 열어서 이걸로 한말, 한되, 반되... 손수 사용하시던 물건이라 가끔씩 꺼내어 놓고 보면서... 여기에 수백번 수천번도 더 닿았던 아버지의 손길을 생각해 보곤 합니다. 아버지의 일생을 지금 생각해보면, 눈을 돌려 여유 한번 누려 보지도 못하시고, 자식들 공부시키느라고 취미생활 하나 없이, 우직하고 묵묵하게 오로지 앞만 보고... 일생을 소처럼 일하시며 최선을 다하셨던것 같아요. 쌀집 아들로 살았지만, 점점 기울어저가는 집안 형편 때문에 철부지 시절에는, 아버지 같..
감성Blog 담배와 커피™ 잠깐 세월이 흐른것 같은데 화려했던 도시의 크리스마스는 기억조차 희미해젔다. 깊은밤, 작은케익에 촛불 하나 밝히고 아련한 추억속에 듣는 이 노래... ※ 이 카테고리의 글은 RSS와 다음뷰등 외부로 발행되지 않으며, 댓글창은 닫혀 있습니다.
감성Blog 담배와 커피™ 1. '미안하다'는 말은 이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말이 되었다. 2. 결국 그 섬으로 떠나지 못하고 빙빙 돌고 있다. 언제쯤 떠날수 있을까. 이대로 기회를 잃는걸까? 그래도 어쩔수 없다. 모든걸 다 잃는다 해도, 내년 3월까지는 어쩔수 없다. 괜히 마음만 급하다... ※ 이 카테고리의 글은 RSS와 외부로 발행되지 않으며, 댓글창은 닫혀 있습니다.
감성Blog 담배와 커피™ 1. 오늘 가장 아끼던 좋은렌즈를 팔았다, 그 이유는 자주 사용하지 않는 렌즈였기 때문이다. 한때 사진공모전에 한창 빠저 있을때 구입해서 사용하던 A3포토 프린터는 P군에게 주었고 인물사진을 담아보려고 구입했던 렌즈는, 결국 제대로된 인물사진을 담아보지 못한채 K군에게 선물로 주었다. 2. 1년에 한번도 통화하지 않았던 전화번호들을 모두 삭제 했다. ※ 이 카테고리의 글은 RSS와 믹시, 다음뷰등 외부로 발행되지 않으며, 댓글창은 닫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