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PHOTO SERIES (230)
[ 담배와 커피™ ]
파도의 아름다운 선율... 바다를 건너 온 파도가 들려주는 말... 다 괜찮아요. 슬픔일랑 아픔. 여기 다 묻고, 이제 새롭게 시작해요.♡ 울고 싶어도 못 우는 너를 위해 내가 대신 울어줄게 오랜 나날 네가 그토록 사랑하고 사랑받은 모든 기억들 푸르게 푸르게 내가 대신 노래해줄게 일상이 메마르고 무디어 질땐 새로움의 포말로 무작정 달려올게 너에게 내가 작은 파도가 되었으면... - 파도의 말 | 이해인 - [ Plus page | 커피한잔의 여유 - 더 보시려면 클릭 ↙ ] 내 영혼의 버팀대가 될수 있는것은 나의 의지와 결심이다. 그 사실을 알고 있다면 나는 행운을 안고 있는 사람이다. - 희망에 대하여 | 쇼팬하우어 -
가을은 낙엽으로 떠나고...이제 기억을 걷는 시간. 가을과 겨울사이... 단풍을 입었던 나무 아래에서, 이별 노래를 듣습니다.♡ 나뭇잎이 팔랑거리며 옷 벗는 소리를 흘깃흘깃 곁눈질로 훑으며 감성을 점검할 사이도 없이 가을은 아득한 곳으로 가고 있습니다. 시시각각으로 파고들던 그리움, 그 틀 안에 갇혀서 터는 일이 혹독하더니만 나무가 몸을 털어 여문 씨앗을 뱉듯이 내 속에 허천나게 갈구했던 것들도 톡 뱉어져 나왔습니다. 비명 내질러도 까딱도 않을 기다림마저 가느다랗게 되어 파르르 떨어지고, 서글픔만 안고 끝내 홀로 남았습니다. 다 떨구어 버리고 서운함에 퉁퉁 불어 있는 마음 녹녹할 때까지 사람들로부터 멀치감치 떨어져 있습니다. - 가을과 겨울사이 중에서 | 황라연 - [ Plus page | 커피한잔의 여..
가을. 아직은 손을 놓을 때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한 잎, 두 잎, 낙엽이 떨어 지네요.♡ 서로가 몸 부대끼며 사랑한 잎들도 가을이 오면 헤어지는데 잠시 뒤돌아보는 그대의 얼굴에 눈물의 의미는 무었입니까. 아이걸음처럼 조금씩, 힘없이 걸어가는 그대 뒤를 따라 그림자 길게 드러누워 떠나려 하지 않는 가을입니다. 겨울은 벌써 문밖에 와서 이별을 기다리는데 외로운 낙엽밟고 떠나는 이는 무엇을 남겨 두었습니까. - 가을이별중에서 | 박진수 - [ Plus page | 커피한잔의 여유 - 더 보시려면 클릭 ↙ ] 서로 사랑하면서 헤어진자들은 고통속에서 살지 모르나 그것이 곧 절망은 아니다. 사랑이 존재한다는것을 그들은 알고 있는것이다. - 풍 경 | 원성 -
경주 보문정은, CNN 문화여행 웹 사이트인 CNN Go가 선정한,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50곳중에서 11위에 추천되었을만큼 아름다운 곳이죠. 하늘에 구름이 예쁜 날, 물속에 비친 보문정의 가을풍경은 마치 한폭의 그림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어릴적 고향집 앞에 있었던 키가 큰 미루나무를 이곳에서 볼수 있어서 참 좋아하는데요. 가을색으로 곱게 물든 보문정이 발길을 멈추게하고. 고요한 정원풍경이 제 마음을 놓아주지 않아 한참을 머물다 돌아왔습니다.♡ 당신이 가을하늘을 보내주신다면, 누구나 하늘높이 떠서 새털구름처럼 날개를 만들어 날고 싶어하는 가을꿈을 만들어서 언제든 누구에게나 마음이 어두운 사람들에게 그 가을하늘을 나누어주겠습니다. 당신이 가지고 있는 가을하늘을 오늘 나에게 보내주신다면, 그리움처..
삼척시 원덕읍 갈남리... 강원도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길에 느닷없이 들려본 신남항. 해신당 공원. 그 바다는, 여전히 아름다운 모습으로 반겨 주더군요. 파도치는 해변을 따라 펼쳐진 모습은 한폭의 그림이었습니다. 夢, 눈앞에 펼처지는 꿈같은 풍경을 바라보며 저만치 세상을 내려놓고, 파도에 마음을 실어보내며... 그렇게 바다에 머물렀습니다.♡ [ Plus page | 커피한잔의 여유 - 더 보시려면 클릭 ↙ ] 뭐가 그렇게 두렵니? 누구나 그렇게 살아 가. 내일은, 아니 다음 순간은 아무도 몰라. 하지만 스피노자는 말 했잖아. 내일 세계가 멸망 해도 난 오늘 한그루의 나무를 심겠다고... 그건 믿음이고 희망이야. - 눈물같은 느낌표 | 정지우 -
분황사는 향기로운 사찰이라하여 이름 붙여진 절집이라고 하지요. 넓은 황룡사지를 앞마당으로 두고 있는 분황사에도 가을은 깊어 갑니다. 경주에서 분황사는 비교적 조용한곳이라, 가을의 끝자락... 낙엽을 밟으며 머물러 보았네요.♡ 가을 나무들 엽서를 쓴다 나뭇가지 하늘에 푹 담갔다가 파란 물감을 찍어내어 나무들 우수수 엽서를 날린다 아무도 없는 빈 뜨락에 나무들이 보내는 가을의 엽서. - 낙엽 | 공재동 - [ Plus page | 커피한잔의 여유 - 더 보시려면 클릭 ↙ ] 하루를 부정적인 생각이나 상상속의 고민으로 시작하지 말것. 돈을 버는데 하루 온종일과 일년을 몽땅 바치지 않을 것. - 조화로운 삶 | 헬렌 니어링 -
경주에서 가장 오래된 숲, 계림. 고목이 울창한 계림숲에도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11월, 계림의 단풍은 아침 햇살이 내려앉아 눈이 부시게 아름답더군요 혼자 걸어도 좋고, 여럿이 함께 걸어도 좋은 계림숲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소개 합니다.♡ - 관련 포스트 : 2012.06.18. 경주 계림, 아침이 열리는 숲에 머물다... [ Plus page | 커피한잔의 여유 - 더 보시려면 클릭 ↙ ] 당신의 마음이 고요하고 평화로울수록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누릴 가능성은 더욱 커 집니다. - 달라이 라마의 행복론 | 달라이 라마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