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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와 커피™ ]
경주에서 가장 오래된 숲, 계림. 고목이 울창한 계림숲에도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11월, 계림의 단풍은 아침 햇살이 내려앉아 눈이 부시게 아름답더군요 혼자 걸어도 좋고, 여럿이 함께 걸어도 좋은 계림숲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소개 합니다.♡ - 관련 포스트 : 2012.06.18. 경주 계림, 아침이 열리는 숲에 머물다... [ Plus page | 커피한잔의 여유 - 더 보시려면 클릭 ↙ ] 당신의 마음이 고요하고 평화로울수록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누릴 가능성은 더욱 커 집니다. - 달라이 라마의 행복론 | 달라이 라마외 -
계절은 깊어지고 청량사의 가을은 자연도, 사람도, 모두 아름다웠습니다. 축융봉 등산을 마치고, 청량사로 발길을 돌려 가까이 찾아 본 휴일 산사의 모습은, 조용히 기도하는 도량이 아니라 절집 마당을 등산객들에게 내어주고, 마치 축제의 하루를 즐기는모습으로 울긋불긋 하나가 되어 북적이더군요. 문득, 이런것도 우리 사는 모습중에 하나가 아닐까 생각되었습니다. 축제를 즐기는 일원이 되어 향기에 취하고, 행복하게 머물렀던 청량사의 아름다운 가을풍경 입니다.♡ 가을에는 잠시 여행을 떠날 일이다. 그리 수선스러운 준비는 하지 말고, 그리 가깝지도 그리 멀지도 않은 아무데라도. 가을은 스스로 높고 푸른 하늘. 가을은 비움으로써 그윽한 산. 가을은 침묵하여 깊은 바다.우리 모두의 마음도 그러하길. 가을엔 혼자서 여행을 ..
봉화 청량산은 경북 내륙지방을 대표하는 단풍명소로서 가을 이맘때쯤이면 꼭 생각나는곳이죠. 붉은 단풍나무보다 생강나무 등 노란 빛깔을 띠는 나무들이 훨씬 더 많기 때문에, 청량산의 가을은 온통 노란 물결입니다. 특히 이곳에는 '구름으로 산문을 지은 청정도량' 청량사(淸凉寺)가 연꽃 같은 암봉들 한가운데에 조화로운 모습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산 밖에서 청량산 전체를 온전히 볼수 있고 청량사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볼수 있는곳...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청량산 소개 책자에 등장하는 많은 사진들이 촬영되었을만큼 아름다운 코스로서, 청량산을 제대로 보고, 그 아름다움을 직접 사진으로 촬영할수 있는 최고의 전망대... 축융봉(845m)에 올랐습니다. 만추의 청량산은 한폭의 풍경화와 다름없었습니다. 아침부터 등..
사랑한다는 말보다 더 애절한 말이 있을 줄 알았습니다. 보고 싶다는 말보다 더 간절한 말이 있을줄 알았습니다. 그대만을 위해 쓰여질 그 어떤 말이 있을 줄 알았습니다. 할 수 있기를 바랬습니다. 하지만, 난 오늘도 여전히 그대에게 사랑한다는 말밖에는 다른 말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 마음 너무나도 따뜻한 그대이기에, 그대를 위해 쓰여진 내 평범한 언어들은 그대 마음에서는... 별이 됩니다.♡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시 中에서 | 유미성 - - Love Boat | 하늘에 별을 보며, 그리움에 낙서 하는 밤 - Shooting Mode :Bulb 30초 | ISO Speed :400 | Focal Length :16.0mm | F 4.5 | Flash :Off White Balance :Color Temp..
안동, 화천서원에서 오솔길을 따라 부용대에 올랐습니다. 최고의 전망, 부용대 정상에 서면... 낙동강이 휘감아 돌아나가는 모습과 하회마을 전경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저기, 아침 안개가 서서히 걷히면서 넓게 그려진 한옥들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네요. 고향의 품처럼 평화롭고 온화한 하회마을의 가을 아침 풍경입니다.♡ 어제의 햇볕으로 오늘이 익는 여기는 안동. 과거로서 현재를 대접하는 곳 서릿발 붓끝이 제 몫을 알아 염치가 법규보다 앞서던 곳 불편한 옛것들도 편하게 섬겨가며 차말로 저마다 제 몫을 하는 곳 아직도 안동이라, 마지막 자존심 왜 아니겠는가. - 안동 中에서 | 유안진 - [ Plus page | 커피한잔의 여유 - 더 보시려면 클릭 ↙ ] 심산유곡에 핀 꽃이 아무리 아름다운들 누가 보아주겠는가 하..
안개 당신, 있으나 잡으면 잡히지 않는 안개라는 당신, 끝없이 자욱한 당신, 안으면 한 없이 안겨오나 실체가 없는 당신, 안개라는 당신, 당신이 길을 막고 시야를 가려도 원망할 수 없는 당신, 안개란 당신, 미루나무보다 더 키 큰 당신, 벌판 보다 더 넓은 당신, 강 보다 더 깊은 당신, 안개란 당신, 어디나 있으나 어디나 없으며 날 외롭게 하는 안개란 당신, 까르르 웃으며 안기고 싶은 당신, 안개란 당신, 참 많은 당신, 전혀 없는 당신, 안개란 당신. - 안개 당신 中에서 | 김왕노 - 감성Blog 담배와 커피™ - 촬영지 정보 숭고한 부부 사랑 간직된 국내 최장 목책다리... 월영교 (月映橋) - 안동시 상아동과 성곡동 일원 안동호에 놓인 목책다리로 한 부부의 아름답고 숭고한 사랑이 간직돼 있는 나..
해국, 바다를 향한 그리움 그대 가슴속 아름다운사랑, 떠나버린 추억을 슬퍼말아요. 사랑은 외로움이니, 외로움은 그리움. 그리움은 사랑이니, 사랑은 영원히 꽃잎처럼 피고지는것... - 사랑은 외로움이니 中에서 | 유익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