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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와 커피™ ]
꽃 구경, 봄 나들이...
봄이 다시오고, 꽃이 지천이니 눈을 뗄 수가 없어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풍요롭습니다. 봄날의 따사로운 빛은 어두운 마음구석까지 환히 밝히고 있어서 외로움마저 숨을곳이 없는 아름다운 계절이 아닐까 싶어요. 잠깐 사이에 다녀가는 꽃이라 이것도 잠시... 그냥 보내자니 아쉬워 보고 또 봅니다.♡ 몸끝을 스치고 간 이는 몇 이었을까 마음을 흔들고 간 이는 몇 이었을까 가지 끝에 모여와 주는 오늘 저 수천 개 꽃잎도 때가 되면 속절 없이 흩어지리 - 꽃잎인연 中에서 | 도종환 -
바람기억/REMEMBER
2014. 4. 11. 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