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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와 커피™ ]
7월의 흔적을 돌아보며, 정리하지 못했던 사진중에서 몇장을 골라 보았습니다. 세월은 정말 빨리 흘러 가는데도, 여름은 아직 많이 남아있고 몸은 무더위에 벌써부터 지치네요. ♥ ▲ 무슨생각 하니? 고민에 빠진 내모습 같구나. [GRD4] 이 사진기는 다 좋은데, 줌기능 없는 단렌즈라는것이 아쉽다. ▲ 7월 한달은 연꽃과 함께 잘 놀았다... 늘 혼자 다녔지만, 오랜만에 지인들과 함깨했던 연꽃 출사는 잊지못할것이다. 그나저나 8월에는 뭐하고 놀지? ▲ [GRD4] 토함산 - 일출보러 갔다가, 불쑥 등산화 갈아신고 하루종일 산행 했던날. 땀이 비오듯 했다. ▲ 능소화가 있는 골목... 능소화 보다는, 숙명처럼 얽힌 전깃줄에 시선이 머물렀던 순간. ▲ 그냥 눈길이 갔고, 마음속으로 엄마~~ 하고 불러 보았다. ..
작은카메라부터 메모리를 모두 열어서, 정리하지 못했던 6월의 흔적들을 돌아보았습니다. 사진속의 자연은 온통 초록빛이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행복한 7월 맞이하세요. ♥ ▲ 아침 빛이 참 좋았던날 - 그러나 10시 이전에 금방 뜨거워진다. ▲ 형산에 올라 아침 맞이를.... ▲ 안압지 - 파란하늘. ▲ 수련- 사실은 어리연이 보고 싶었는데 없었다. ▲ 찰떡궁합 - 왼발, 오른발, 발걸음 까지 잘 맞는걸 보니, 마음은 더 잘 맞을것 같은... ▲ 나는 바람을 보았고, 사진으로 느꼈다. ▲ 아까시 - 붉은꽃 아까시를 직접 본건 처음이었고 '아까시아'가 아니라 '아까시'라고 불러야한다는것도 배웠다. 어릴때 아까시 잎으로, 가위 바위 보.. 많이 했었는데.
▲ 여름시작 - 벌써부터 숲에는 초록의 빛 잔치로 후끈하다. ▲ 어른이 되어서도 꽃반지, 꽃팔찌 만들어 보던 시절이 있었는데... ▲ 기억 - 그날의 기분이 사진속에 있다. ▲ 이제는 보는 바다가 아니라, 바다를 즐겨야 할때... ▲ 가자미 - 빛을 보다. ▲ 모과나무 - 나이가 많은 나무를 보면 저절로 보면 겸손해진다. ▼ 할아버지 농악단 - 더위에 농악소리도 힘이 없어 흥겹지 않더니 역시 사진도 감흥이 없다.
화사했던 봄날의 아름다움도 서서히 물러가고, 어느덧 자연은 초록빛으로 물들어 가고 있네요. 오늘은 지난 4월에 담았던 이런저런 사진들을 몇장 순서없이 올려 봅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 ▲ 봄날, 내 마음의 스케치북 ▲ 꽃이 아름다워서가 아니라, 무거운 짐을 실은 차를 보고 내 무거운 어깨가 느껴저서 담았던 사진 ▲ 여행 + 커피 + 사랑 ▲ 산사로 가는 길 - 추억의 노란 택시 ▲ 틀림없이 연인인데, 너무 멀게 느껴젔던 두사람의 거리 ▲ 반지가 있다 - 누가, 왜, 이곳에 반지를 던젔을까...영원히 변할것 같지 않던 사랑이 변한건가?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라고 묻는 상우에게 은수가 그저 "헤어져" 라고 단호하게 말하던 영화 "봄날은 간다"가 생각 났던 날. ▲ ..
- Sony NEX-5 + SLR Magic MC 35mm f 1.7 - . 요즘 푸른하늘 보기 정말 힘드네요. 저는 흐리멍텅한 날씨를 제일 싫어하는데 말입니다. 태도가 분명한 맑은 날씨를 기대하는데, 이번 주말날씨는 또 어떨지 모르겠네요. 모쪼록 즐거운 주말 맞이하세요.
- Sony NEX-5 + SLR Magic MC 35mm f 1.7 - ▲ 맹물다방 - 그야말로 옛날식 다방, 이런다방이 여러곳에 있다. ▲ 대서소 - 요즘 이런곳은 TV연속극 같은데서만 볼수 있는줄 알았는데...우리동네에는 있다. ▲ 로타리 사진관 - 우리동네 유일한 사진관. 필름 취급을 안해서 나의 필름카메라는 쉬고 있다. ▲ 상설 뻥튀기 - 아이들은 없고, 늘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붐비는 장소. ▲ 카트밸리 - 나는 무서워서 타보지 못했다. ▲ 불국사역 견공 - 아무나, 무조건, 반겨주는 사랑스런 녀석. ▲ 불국사 유스호스텔 단지 - 수학여행철에만 초등학교 학생들로 북적이는 곳. ▼ 불국사 가는 길 - 관광객 구경 하는것도 재미 있는 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