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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와 커피™ ]
우리는 매일 떠나고, 다시 돌아 옵니다. 사는게 서툴러도, 힘들어도, 꿈이 있기에 실망하지 않고 오로지 자신의 꿈이 가치있는것임을 믿고, 스스로 선택한 길을 따라서 순리대로 사는것이겠죠? 오늘도 길위의 사람들은 서로 어우러져 흘러가고 있습니다. 시간의 길을 걷는 동안 많은것을 느끼고 배우게 되는...길 위의 인생. ♥ [ PASTAEL MUSIC ] [ Plus page | 커피한잔의 여유 - 더 보시려면 클릭 ↙ ] 느긋한 마음으로 곧 나아질것이라고 생각하고 내버려두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기분이 좋아질것이다. 인내심을 가저라. 기분은 변하게 마련이다. 지금까지 우리는 수천번이나 우울한 경험을 했으나 이미 사라저간 과거일 뿐이다. - 행복의 원칙 | 리처드 칼슨 -
제주도에는 올레길이 있고, 지리산에는 둘레길이 있다면, 경주에는 '삼릉가는 길'이 있습니다. 삼릉가는 길은, 옛 신라궁궐인 월성 인근 월정교에서 남산을 잇는 왕들의 주요 행차로였는데, 최근 탐방로와 이정표등의 정비를 끝냈으며. 도보여행코스로서, 걷기 좋은 경주길로, 신라의 숨결을 느껴보기 위해서 많은분들이 찾고 있는곳 입니다. 삼릉가는 길을 걸어보니. 걷지 않았다면 보지못했을것이고 느낄수 없었던것들... 분명히 걸어서 얻는것과 보이는것들이 있었고. 승용차를 타고서는 볼수 없었던 문화유산들이, 역사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이길에 있었습니다. ▲ - 삼릉가는길 코스 안내도 - ▲ 출발점 - 천년 신라로 들어서는 도입부 의 출발지 모습입니다. 코스의 출발점은, 여러분이 잘 알고 계시는... 최부자집과 경주 향교..
- 2012.02. 겨울 | 탄금호 - 감성Blog 담배와 커피™ 탄금호 [彈琴湖] - 충주댐과 함께 건설된 조정지댐 탄금호는 인공으로 형성된 호수로서, 충청북도 충주시 가금면과 금가면에 걸쳐 있다. 탄금호 호반에는 중앙탑공원등의 문화·휴식공간이 들어서 있고, 호수 주변으로 조성된 도로는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드라이브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해마다 8월에는 호수 일원에서 수상경기와 문화공연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 ‘충주호 사랑호수축제’가 펼쳐지기도 한다. 중앙탑공원은 푸른 잔디와 호수가 잘 어우러진 공원으로, 일명 ‘중앙탑’이라고 불리는 통일신라시대의 석탑인 ‘중원 탑평리 칠층석탑(국보 제6호)’을 중심으로 조성되었다. 탄금호는 겨울철새를 비롯한 각종 조류의 보금자리로, 가금체육공원에는 탄금호에서 서식하..
국립 중앙 박물관... 그곳의 공간과, 그 공간에 머물던 사람들, 그리고 오후 2시의 빛과 그림자...
동동 구르는 발, 바싹바싹 타는 입술 자꾸만 비벼지는 손, 뜨거워지는 심장 그대가 다가올수록 설레는 마음만 가득하다. - 기다림 |용혜원 - 네가 오기로 한 그 자리에, 내가 미리 가 너를 기다리는 동안 다가오는 모든 발자국은, 내 가슴에 쿵쿵거린다. 바스락거리는 나뭇잎 하나도 다 내게 온다. 기다려본적이 있는 사람은 안다, 세상에서 기다리는 일처럼 가슴 애리는 일 있을까 네가 오기로 한 그 자리, 내가 미리 와 있는 이곳에서 문을 열고 들어오는 모든 사람이 너였다가 너였다가, 너일 것이었다가, 다시 문이 닫힌다. - 너를 기다리는 동안 중에서 | 황지우 -
세상에는 아름다운것 많지만. 그 중에서도 아름다운 웃음은, 참으로 신비한 힘이 있는것 같아요. 삶이 힘들고 지칠 때, 내 모든 것을 이해하고 감싸주는 사랑하는 사람의 웃음...그 믿음직한 웃음을 떠올리면 마음은 든든해져 두려움도 사라지지요. 누군가 말하기를... 이가 보이면서 입술 양끝이 살짝 올라가게 표정까지 활짝 웃는 모습을 아름다운 웃음이라고 하더군요. 한주일의 시작, 기분좋은 월요일을 맞이하기 위해서 순수하고 아름다운 동심의 웃음 가득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꺼내어 보았습니다. ♥ [ Plus page | 커피한잔의 여유 - 더 보시려면 클릭 ↙ ] 인간생활에 있어서 웃음은 하늘의 별과 같다 . 웃음은 또한 봄비와도 같다. 이것이 없었던들 인생은 벌써 사막이 되어버렸을 것인데, 감미로운 웃음으로 인..
모든 순간은 생애 단 한번의 시간이며, 모든 만남은 생애 단 한번의 인연이다. -법정 그리우면서도 한번 만나고는 못 만나기도 하고, 일생을 못 잊으면서도 안 만나고 살기도 한다. -피천득 나무가 나무를 만나 숲을 이루고, 사람이 사람을 만나 사람을 낳는다. 삶은 인연의 연속이다. -장영섭 만나고 헤어지는 만남 속에... 스치는 인연도 있고, 마음에 담아두는 인연도 있고, 잊지 못할 인연도 있다. -조선윤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우리동네에도 5일마다 장날이 돌아오는 재래시장이 있습니다. 설날이 얼마 남지 않아서 그런지,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일찍 장을 보러 나오셨더군요. 세월의 시계가 멈춰선 이곳 시골장터는, 물건을 팔기도 하지만, 이웃간에 훈훈한 정을 나누는 장소이기도 하여 오랜만에 만나는 사람들이 반가움에 쌓인 이야기를 나누시는 모습도 많이 볼수 있었습니다. ▲ 하얀 설탕가루가 많이 뿌려진 추억의 꽈배기와 도너츠를 보니... 낡은 사진첩을 꺼내어보듯 애틋한 감정이 되살아 나고, 옛날의 그 맛이 생각 났습니다. 장터 구경의 백미는 역시 떡집과 뻥튀기... 그러나 떡집은 한가하고, 뻥튀기는 장작이 아닌 가스불에 자동으로 돌아가는것이라 아쉽더군요. 돈이 많은 사람 보다는, 추억이 많은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