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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와 커피™ ]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한해의 끝자락, 마음이 이끄는 길을 따라가다가 형산강이 보이는 언덕에 차를 세웠습니다. 그리고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며, 라디오에서 흘러 나오는 오래된 노래를 듣습니다. 앞만 보고 살았던 한해를 돌아보니 아쉬움이 너무 커서, 후회가 되었던 일들을 하나씩 떠올려 보게 되더군요. 마침, 꿈이 많은 철새들이 두 팔을 펼쳐 거침없이 날아가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물의 노래가 머무는, 형산강 소경입니다.
겨울 연지에 가면, 지난 여름 화려했던 연꽃의 흔적을 볼수 있지요. 한여름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던 연꽃들이, 겨울이 되면 계절의 냉혹함을 이겨내기 위해서 제 모든것을 버리고 앙상한 가지의 흔적만 남긴채, 고개를 숙인 독특한 모습이 장관을 이루고 있어서 마치 피카소의 그림을 보는것 같습니다. 시들어서 꺾인 연줄기들은 물에 비쳐 기하학적 무늬를 만들어내고... 해질녘이면 황금빛 자연이 만들어 낸 상형문자와 알듯 모를듯한 무늬로 변신하여, 아름다운 형상에 눈을 돌리다 보면 시간 가는줄 모릅니다.♡
2013 티스토리 사진공모전, 사진으로 그리는 한해 - 겨울 티스토리에 입주한 사진 블로거로서, 부족한 사진이지만, 사진 공모전 동참에 의미를 두고 한해를 마무리하는 마음으로, 사진을 몇장 골라 보았습니다. (주) 이미 블로그에 공개된 사진이라, 정기 포스팅이 없는 주말을 이용해서 발행하고, 수고를 덜어드리기 위해서 댓글은 달수 없도록 댓글창을 닫았습니다. 편하게 감상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겨울 속 옥정호는 고요하고 평온했습니다. 같은곳인데도, 계절과 날씨에 따라 또 다른 모습으로 다가와서 마음을 설레이게 하더군요. 옥정호는 여명과 운해, 물안개 핀 모습이 아름다운곳이지만 추운 날씨에, 얼음속에 갇혀서 봄을 기다리는 붕어섬의 모습은 색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 태양... 거부할수 없는 빛의 유혹과 사진가. ▲ 전북 임실, 국사봉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겨울 옥정호, 그리고 얼음에 갇힌 붕어섬. [ Plus page | 커피한잔의 여유 - 더 보시려면 클릭 ↙ ] 엘리베이터속에 웅크리고 있기 보다는 계단을 오르고 내리시오. 500미터의 거리라면 자동차는 잊어 버리시오. 도시에서도, 지겨운 일을 하러 갈때에도, 걸어서 가시오. 거기서 당신은 인생의 희망뿐만 아니라 기쁨과 즐거움도 얻게될것이오. ..
2012 티스토리 탁상 달력 사진공모전, 렌즈로 담은 일년 - 겨울 티스토리에 입주한 사진 블로거로서, 달력사진 공모전 참여에 의미를 두고 아름다웠던 잊지못할 순간들을 떠올려 보면서, 한해를 마무리하는 마음으로 사진을 몇장 골라 보았습니다. (주) 이미 블로그에 공개된 사진이라, 수고를 덜어드리기 위해서 댓글은 달수 없도록 댓글창을 닫았습니다. ※ 이 글의 댓글창은 닫혀 있습니다.
티스토리에 입주한 사진 블로거로서, 티스토리 사진관련 행사에 참여하는것이 본분을 지키고 도리를 다하는거라는 생각으로 부족한 사진이지만, 티스토리에서 진행중인 달력사진 공모전 참여에 의미를 두고 응모합니다. - 관련 포스트 : 2011년 달력사진공모전, 지난 가을의 추억 - 관련 포스트 : 2011년 달력사진공모전, 봄
감성Blog 담배와 커피™ 가슴 시리도록 그리움 가득한 날에는, 바람에 몸을 실어 찰칵, 사진기에 마음까지 담아봅니다.... ♥ [ Plus page | 커피한잔의 여유 - 더 보시려면 클릭 ↙ ] 희망을 가져라 ! Hope costs nothing. 희망은 비용이 전혀 들지 않는다. - 콜레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