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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와 커피™ ]
눈이 자주 내리지 않는 경주. 그래서 안압지의 설경은 자주 볼수 없는 귀한 풍경이기도 하지요. 하얀 눈을 조심스럽게 밟으면서 담았던, 아름다운 안압지의 설경을 소개 합니다.♡ 하얀눈에 발자국 남기는것 조차 조심스러웠던, 겨울 안압지
신라천년 고도의 도시 경주에 많은 눈이 내리면, 불국사 가는길은 빙판길로 차량접근이 어려워서, 제일 먼저 통제가 되곤 하지만... 눈이 자주 내리지 않는 경주에서는, 모처럼 설경이 아름다운 불국사를 사진으로 담을 기회이기 때문에, 먼길을 걸어서 담아 온, 눈 덮인 불국사의 겨울 모습을 소개 합니다.♡ 순백의 아름다움을 드러내어 불국사의 모습은 신비롭고 포근하게 느껴지더군요. 나무들은 흰옷을 입고 가지마다 눈꽃을 피워서 아름답고.... 불국사는 온통 하얀세상 이었습니다.
가을. 아직은 손을 놓을 때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한 잎, 두 잎, 낙엽이 떨어 지네요.♡ 서로가 몸 부대끼며 사랑한 잎들도 가을이 오면 헤어지는데 잠시 뒤돌아보는 그대의 얼굴에 눈물의 의미는 무었입니까. 아이걸음처럼 조금씩, 힘없이 걸어가는 그대 뒤를 따라 그림자 길게 드러누워 떠나려 하지 않는 가을입니다. 겨울은 벌써 문밖에 와서 이별을 기다리는데 외로운 낙엽밟고 떠나는 이는 무엇을 남겨 두었습니까. - 가을이별중에서 | 박진수 - [ Plus page | 커피한잔의 여유 - 더 보시려면 클릭 ↙ ] 서로 사랑하면서 헤어진자들은 고통속에서 살지 모르나 그것이 곧 절망은 아니다. 사랑이 존재한다는것을 그들은 알고 있는것이다. - 풍 경 | 원성 -
경주 보문정은, CNN 문화여행 웹 사이트인 CNN Go가 선정한,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50곳중에서 11위에 추천되었을만큼 아름다운 곳이죠. 하늘에 구름이 예쁜 날, 물속에 비친 보문정의 가을풍경은 마치 한폭의 그림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어릴적 고향집 앞에 있었던 키가 큰 미루나무를 이곳에서 볼수 있어서 참 좋아하는데요. 가을색으로 곱게 물든 보문정이 발길을 멈추게하고. 고요한 정원풍경이 제 마음을 놓아주지 않아 한참을 머물다 돌아왔습니다.♡ 당신이 가을하늘을 보내주신다면, 누구나 하늘높이 떠서 새털구름처럼 날개를 만들어 날고 싶어하는 가을꿈을 만들어서 언제든 누구에게나 마음이 어두운 사람들에게 그 가을하늘을 나누어주겠습니다. 당신이 가지고 있는 가을하늘을 오늘 나에게 보내주신다면, 그리움처..
분황사는 향기로운 사찰이라하여 이름 붙여진 절집이라고 하지요. 넓은 황룡사지를 앞마당으로 두고 있는 분황사에도 가을은 깊어 갑니다. 경주에서 분황사는 비교적 조용한곳이라, 가을의 끝자락... 낙엽을 밟으며 머물러 보았네요.♡ 가을 나무들 엽서를 쓴다 나뭇가지 하늘에 푹 담갔다가 파란 물감을 찍어내어 나무들 우수수 엽서를 날린다 아무도 없는 빈 뜨락에 나무들이 보내는 가을의 엽서. - 낙엽 | 공재동 - [ Plus page | 커피한잔의 여유 - 더 보시려면 클릭 ↙ ] 하루를 부정적인 생각이나 상상속의 고민으로 시작하지 말것. 돈을 버는데 하루 온종일과 일년을 몽땅 바치지 않을 것. - 조화로운 삶 | 헬렌 니어링 -
경주에서 가장 오래된 숲, 계림. 고목이 울창한 계림숲에도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11월, 계림의 단풍은 아침 햇살이 내려앉아 눈이 부시게 아름답더군요 혼자 걸어도 좋고, 여럿이 함께 걸어도 좋은 계림숲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소개 합니다.♡ - 관련 포스트 : 2012.06.18. 경주 계림, 아침이 열리는 숲에 머물다... [ Plus page | 커피한잔의 여유 - 더 보시려면 클릭 ↙ ] 당신의 마음이 고요하고 평화로울수록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누릴 가능성은 더욱 커 집니다. - 달라이 라마의 행복론 | 달라이 라마외 -
이웃 블로그의 사진을 보니, 홍천의 은행나무숲은 노랗게 물들어 한창 예쁘더군요. 외장하드에서 사진파일을 찾아보니, 작년 11월 첫째 주말에 담았던 경주 통일전,은행나무 거리의 가을사진이 있어서 올려 봅니다. 금년에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요즘 상여행렬을 좀처럼 보기 힘들죠. 만장을 펄럭이고, 상여를 멘 상여꾼들이 나갈 때 동네 사람들은 망자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던 전통상여행렬이 경주 동부사적지, 첨성대 일원에서 재현되고 있어서 소개해 드립니다.♡ 경주문화재단은 우리문화를 보존하고 전승하기 위해서, 전통 상여행렬을 재현하는 상설 프로그램을 관광객 참여 형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삶과 죽음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전통상여행렬 프로그램은 11월 18일 폐막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4시30분에 열리게 되며, 첨성대 입구에서 발인 축언을 올립니다. 발인 축언이 끝나고 선소리꾼(길잡이)이 곡을 하며 방상시, 만장, 상두꾼, 상주, 유군, 복인 등이 출발하는 모습 입니다. 전통 상여행렬은 첨성대 입구에서 발인 축언에 이어 선소리꾼(길잡이)이 곡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