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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와 커피™ ]
감성Blog 담배와 커피™살아가면서 누구든 가슴에 품은 사연 하나 둘 쯤 있으리라.... 그들은 무슨 소망이 있기에 저토록 간절히 원하고 있으며 그 뒤켠에 애뜻한 마음으로 그들을 이해한다는듯, 바라보고 있는 나는 무엇을 갈망하기에 여기 또 서 있단말인가..... 어쩌면 이것이 살아 숨쉬고 있다는 증거일지도 모른다.
감성Blog 담배와 커피™봄이 오는가? 겨울속에서도 봄을 생각한다. 눈을 감고 물소리를 듣는다. 삶에서 잃을것은 아무것도 없다. 오늘도 변화의 씨앗을 키우며, 나에게 허락된 행복을 가꾸기 위한 하루를 다짐한다.
▒ ▒ ▒ 사진출처: "워낭소리" 공식블로그 [ http://blog.naver.com/warnangsori ] 공개 스틸컷中에서 옮김 감성Blog 담배와 커피™다큐멘터리 독립영화 "워낭소리"를 보았다. 평소 내가 동경하며 카메라에 담고 싶은 풍경이 펼처지고, 꾀부리지 않고 묵묵히 일하는 소의 우직함을 담은 내용이 감동적이었다. 그러나 내가 유별스러운 것일까? 옆자리 관람객들 끼리 유난히 소근거린다거나 팝콘먹는 소리에 신경이 쓰여질마다 영화의 감동은 반감되었다. 하긴, 예전 같으면 시스템 좋은 대극장에서나 볼수 있었던 개봉작도 동네 소극장에서 쉽게 볼수 있으니 편의성은 무척 좋아젔으나, 영화를 보고나서도 항상 2% 부족한 느낌을 받는다. 그래도 집에서 DVD로 보는것 보다는 월등하게 좋은 시설이니 할말이..
감성Blog 담배와 커피™매일 반복되는 똑 같은 일상을 살고 있는것 같지만 사실 내 앞에 놓여있는 또 하루의 시작점에 확정된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러나, 그래도, 불꺼진 영화관에서 내 자리 좌석번호를 찿아가듯 하나하나 차근차근 또 하루를 잘 살아내야 하리라.
까치가 울면 반가운 손님이 오시거나, 기다리던 소식을 들을수 있다는데.... - 그리움의 하루 - 감성Blog 담배와 커피™2월16일, 나의 딸 YJ의 생일이다. 부모란 무엇인가... 아직은 곁에 두고 하하호호 화목하게 살고 싶었으나, 집을 떠나 머나먼 이국땅에서, 오로지 본인의 판단과 책임으로 혼자 생활하며 큰 꿈을 꾸고 있는 자식을 지켜보고만 있어야하는 안타까움이 존재한다. 축복의날, 함께하지 못함이 아쉬워 마음만 분주하게 뜨락을 오르내린다.
난, 기도법을 모르지만 늘 기도한다 용서하는 마음을 배우고 나면 고통의 무게는 줄어든다는것을 알기에.... 감성Blog 담배와 커피™ 많은 말이나 요란한 소리없이 고요한 향기로 먼저 말을 건네오는 꽃처럼 살수 있다면, 이웃에게도 무거운 짐이 아닌 가벼운 향기를 전하며 한 세상를 아름답게 마무리 할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 미-용-고-사 기도법 ]중생은 이렇게 말한다. ① 미안합니다 대신에, 억울합니다. 라고. ② 용서하십시오 대신에, 제가 뭘 잘못했나요? 라고 ③ 고맙습니다 대신에, 원래 다 그런 거 아닌가요? 라고 ④ 사랑합니다 대신에, 사랑해 주십시오. 라고.... 정목스님이 말씀하시는 미-용-고-사 기도법. 용서하기 어려운 사람이 있다면 그 원망하는 마음을 향하여 이렇게 속삭여 보라. 미안합니..
희망의 바다 파도의 영혼과 흔적을 기록하다 감성Blog 담배와 커피™ 희망이란 본래 있다고도 할수 없고 없다고도 할수 없다. 그것은 마치 땅위의 길과 같은것이다. 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다.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되는것이다. [ 촬영메모 ] 2009-02-01 16:30 | 파도가 높던날, 칠포-월포해변 Canon EOS-1Ds Mark III | EF 70-200mm F2.8L USM | M | F8.0 | 20s | 70mm | +0.00EV | ISO-100 | ND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