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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와 커피™ ]
가을, 어떤날의 독백
@ 경주 불국사 2017 피안을 꿈꾸고 갈망하는 사람들에게 가을의 사찰 풍경은 특별하다 그러나 어디 세상이 그림처럼 아름답기만 하던가? 잘 포장 된, 보고 싶은것만 보다가 그 아름다움이 소멸되는 어느 날 사람들은 아무 준비없이 소외 될것이며 자연 밖에서 각자의 고독을 간직한 채 고통스러워 하겠지 어찌 알겠는가, 다 그런건데 그때도 지금도 깨닫지도 못한 채 살아갈것이다
바람기억/SENSIBILITY
2017. 11. 22. 06:30
11월
[ 11월 ] 가을이 불같이 뜨거웠다 해도 결국 오래 가지 못했다. 거짓말처럼 11월, 가을은 떠나갔지만 겨울은 아직 오지 않고있다 그것봐라, 세상의 이치를 깨닫기 위해서는 나는 아직 멀었다
바람기억/SENSIBILITY
2017. 11. 14. 06:30
가을은 그런거야
[ 가을, 사랑과 우정 ] 아마 두사람은 여고 동창생이었을거야 나이들어 어느 가을날 갑자기 연락이 닿아 이렇게 딱 만나게 된거지 그래, 가을은 그런거야 가을이니까 그런거야
바람기억/SENSIBILITY
2017. 11. 8. 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