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포토다이어리 (48)
[ 담배와 커피™ ]
감성Blog 담배와 커피™ 산사에 들어서면 감로수 흘러 넘치는 소리가 귓전을 간지럽혀 발길을 멈추게 됩니다. 마음을 차분하게 식혀주는 감로수.... 하늘에서 내리는 약수와 같아서, 마시면 머리가 맑아지고 마음까지 깨끗해집니다... ♥ [ Plus page | 커피한잔의 여유 - 더 보시려면 클릭 ↙ ] 절망이 찾아올때 절망만 바라보고 있으면 그 늪에 빠지게 된다. 이때 책상에 앉아 뭔가를 적어본다. 마치 절망의 고리를 끊어내듯, 그리고 내게 남아 있는것. 포기할수 없는 나의 꿈. 앞으로 펼처질 내 미래를 하나하나 적어본다. - 나는 나를 경영한다 | 백지연 -
봄이 오는가 했더니... 경칩이 지난지 3일만에 꽃을 셈하고, 봄날을 셈하는 3월의 눈이 하얗게 내리고 있네요. 창밖에 내리는 눈을 바라보며 지난겨울, 눈 내리던날의 추억사진 한장을 꺼내어 펼처 봅니다. [ Plus page | 커피한잔의 여유 - 더 보시려면 클릭 ↙ ] 암만 추워도 사람 사는 집 지붕 위의 눈은 녹지. 두 식구가 살든 세 식구가 살든 알콩달콩 사는 그 온기 때문에... - 권영상 동시집 | 암만 추워도中에서 -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계절을 깊게 한다더군요. 이 비가 그치고 나면, 우리곁 아주 가까운곳까지 봄이 다가올것이라는 희망을 가저봅니다. 비내리는 오후, 잠시 따듯한 차 한잔과 함께 여유의 시간을 보내시길.... ♥
감성Blog 담배와 커피™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할때면 꼭 들리게되는 금강휴게소 야경입니다. 요즘 서울집에 다녀올때는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주로 이용하기때문에 들려볼 기회가 없었는데, 얼마전 Zuke님께서 블로그에 소개해주셨던 금강휴게소 야경을 담기위해서 설 명절 연휴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는길은 일부러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여 들려보았습니다. Zuke님께서 알려주신대로 휴게소 건너편 위령비쪽에서 사진을 담았는데, 조금 더 높은 포인트를 찾아 위령비 뒷산에 올라가 보니 묘지가 있더군요. 조금 오싹했습니다. 멋진포인트를 소개해주신 Zuke님께 감사드립니다..... ♥ [ Plus page | 커피한잔의 여유 - 더 보시려면 클릭 ↙ ] 남들은 다 달려가는데, 나 혼자만 제 자리에 서 있는것 같은 느낌이 들때가 간혹..
- 20100213 중부내륙고속도로 - 감성Blog 담배와 커피™ 그토록 오래 살았던 서울이건만, 이젠 촌놈 서울에 가서 잠깐 방심하면 길을 잘못들어서 고생하게 됩니다. 설날에 만난 형제들은 오랫만의 만남이라 그런지, 반갑지만 어딘지 모르게 서먹하게 느껴집니다. 떡국을 먹었으니 나이가 한살 더 먹었는데도 도대체 실감이 안납니다..... ♥ [ Plus page | 커피한잔의 여유 - 더 보시려면 클릭 ↙ ] 나뭇잎들은 왜 강 아래로 내려가지요? 은빛연어가 신기해하면서 묻자, "그건 거슬러오를줄 모르기 때문이야"라고 초록강이 말했다. "거슬러 오른다는게 뭐죠?" "거슬러 오른다는것은 지금 보이지 않는것을 찾아간다는 뜻이지. 꿈이랄까, 희망 같은거 말야. 힘겹지만 아름다운 일이란다." - 연어 | 안도현 -
감성Blog 담배와 커피™ 어릴적 크리스마스는 산타를 기다리는것과, 교회에가서 공연을 보고나면 나눠주는 빵과 과자를 먹는 즐거움이 있었고, 이후로는 손수 카드를 만들거나 예쁜 카드에 손글씨로 마음을 전하는 설레임으로 크리스마스를 보냈다. 언제던가, 기다리던 하얀눈이 내리던 크리스마스의 기억은 생각만해도 즐겁다. 그리고...2009년. 잠깐 세월이 흐른것 같은데 크리스마스의 설레임은 사라지고, 나의 크리스마스는 온 가족이 둘러앉아 작은케익에 촛불 하나 밝히는것도 힘들정도로 바쁜세상에 살고 있다.... ♥
[ PASTAEL MUSIC ] 감성Blog 담배와 커피™ 사람들은 자기말을 많이하고 자기 생각을 앞세우지만, 바다가 고마운것은 언제든 문을 활짝 열어놓고 아무 조건없이 내 마음을 받아준다는것이다. 바다는 나의 어깨를 도닥거리며 조용히 말한다.... 괜찮아, 이젠 괜찮아~~ ♥ [ Plus page | 커피한잔의 여유 - 더 보시려면 클릭 ↙ ] - 용 서 - Life is an adventure in forgiveness. 인생은 용서와 함께 하는 모험이다. - 노먼 커즌스 -
감성Blog 담배와 커피™ 오늘이 12월 21일, 이제 금년 한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나무는 내가 보지 않는 잠깐사이에 모두 벗어버리고, 이미 마음을 비웠더군요. 한해를 보내면서 저도 나무처럼 불편한 마음의 짐은 한순간에 훌훌 벗어버리고, 좋은 기억만 간직하고 싶은데... 그럼에도 제 마음을 스스로 다스리는것이 여전히 쉽지 않습니다. 이제 남은건 마지막 자존심 하나밖에 없는데도 말입니다.... ♥ [ Plus page | 커피한잔의 여유 - 더 보시려면 클릭 ↙ ] - 연민 VS 무관심 - 인간은 지대한 연민의 감정을 가질수도 있고, 지독한 무관심을 보여줄수도 있다. 그리고 자신의 역량대로 연민의 감정을 키우고 무관심한 태도로 버리려고 한다. - 노먼 커즌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