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델라오의 오후 | 스치는 인연 ] 다 떨처 버리고 아주 멀리 떠나 왔는데도 심연에 남았던 생각들이 여기까지 따라왔나 보다. 나는 어떤 예감으로 인도에 왔을까? 아닌척 해도 침묵의 시간이 길어 진다 곧 익숙해 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