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마음을 들키다 (1)
[ 담배와 커피™ ]
겨울, 쓸쓸함도 좋다...
새 한 마리, 나뭇잎 하나... 너무 쓸쓸하더군요. 요즘 제 마음과 너무 닮아 있었습니다. 이럴때 눈이라도 내려 주면 좋을텐데... 쓸쓸할땐 차라리 더 쓸쓸하게, 그렇게 즐기면 되는것이라 생각하고, 보듬고, 추수리며, 겨울 길을 걸었습니다.♡ 우리는 위대한 혼자였다. 살아 있으라, 누구든 살아 있으라. - 기형도의 시 | 중에서 - [ Plus page | 커피한잔의 여유 - 더 보시려면 클릭 ↙ ] - [ 담배와 커피™ ] 좋은아침, 좋은생각 - 해가 들면 어떻고, 바람이 불면 어떻고, 눈이 오면 어떠랴. 해가 들어주어도 고맙고, 바람이 불어 주어도 고맙고, 눈이 와 주어도 고마울 뿐, 그렇다. 고맙지 않은것이 없다. 밤은 밤이어서 고맙고, 새벽은 새벽이어서 고맙고, 낮은 낮이어서 고맙다. 아~~ 고마..
바람기억/REMEMBER
2013. 12. 17. 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