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PHOTO SERIES/파도의 시간 (13)
[ 담배와 커피™ ]
되돌아오고, 되돌아가고... 바닷가에서 파도소리를 들으면 영혼의 고운 노래가 들린다.♡ 세상의 눈물은 흘러 바다로 간다. 바다가 짠 이유는 눈물이기 때문이며, 바다가 맑은 이유도 눈물이기 때문이다. 바닷가에서 파도소리를 들으면 영혼의 고운 노래가 들린다. 바다는 모든 눈물을 받아주는 어머니의 넓은 가슴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바다를 그리워하며 그곳에 가면 가슴이 확 트이는 것이다. - 바다 中에서 | 박인걸 - [ Plus page | 커피한잔의 여유 - 더 보시려면 클릭 ↙ ] 이 세상이나... 우리 삶은 아프고 슬픈것인가. 혹은 아름답고 행복한것인가. 그 자체로는 실상 슬픈것도 아름다운것도... 아니것인지 모른다. 우리가 그 세상이나 삶에서 어떤 뜻을 읽어 건져낼때. 그것은 비로소 슬프거나 아름다움의 ..
누군가 그리운 날 한장의 편지를 띄우는 것은 남아 있는 그리움보다, 아직 사랑해야 할 이유가 더 많기 때문이다. - 그리운 날에는 중에서 | 김 순구 - ※ 한주일동안 수고 하셨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정지된 시간 속의 그리움이다. 그리움의 창을 넘어, 그리움이 보고 싶어 달려가고픈 마음이다. 삶이 외로울 때, 삶이 지칠 때, 삶이 고달파질 때, 자꾸만 몰려온다. 추억 하나쯤은 꼬깃꼬깃 접어서 마음속 깊이 넣어둘걸 그랬다. 살다가 문득 생각이 나면, 꾹꾹 눌러 참고 있던 것들을 살짝 다시 꺼내보고 풀어보고 싶다. 목매달고 애원했던 것들도, 세월이 지나가면 뭐 그리 대단한 것도 아니다. 끊어지고 이어지고, 이어지고 끊어지는 것이 인연인가 보다. - 추억이란 중에서 | 추억 하나쯤은 | 용혜원 -
바다는 그리움의 깊이가 얼마일까요. 바다의 그리움은 넓이가 얼마일까요. 쉽사리 가늠 할 수 없어 나는 오늘도 가슴에 품듯이 사진으로 담고서 일렁이는 파도를 시간에 문질러 봅니다. 그리움이 파도의 거품처럼 끓어 오르고, 하얗게 흰그림자가... - 존경하는 y님의 소중한 댓글중에서 - 많은 바다를 건넜지만, 눈물을 다 건너지는 못했다. 나는 모르겠다. 나는 아직도 눈물을 건너고 있다. 눈물이 마르면 눈부시게 하얀 소금꽃이 필 것이다. - 소금꽃 중에서 | 문정희 -
높은 파도는 운해가 되고, 크고 작은 바위들은 산이 되어 신비로운 몽환의 풍경을 보여주는곳, 그 바다... 삼척 신남항, 해신당 공원 입니다.♥ 살아 있다는 것은, 파도처럼 끝없이 몸을 뒤집는 것이다. 내가 나를 사랑하기 위해 몸을 뒤집을 때마다 악기처럼 리듬이 태어나는 것이다. - 살아 있다는 것은 중에서 | 문정희 - [ Plus page | 커피 한잔의 여유 - 더 보시려면 클릭 ↙ ] 또 한해가 가 버린다고 한탄하며 우울해 하기 보다는 아직 남아 있는 시간들을 고마워 하는 마음을 지니게 해 주십시오. 한 해 동안 받은 우정과 사랑의 선물들. 저를 힘들게 했던 슬픔까지도 선한 마음으로 봉헌하며 솔방울 그려진 감사 카드 한장. 사랑하는 이들에게 띄우고 싶은 12월. - 12월의 시 | 이해인 -
파도의 아름다운 선율... 바다를 건너 온 파도가 들려주는 말... 다 괜찮아요. 슬픔일랑 아픔. 여기 다 묻고, 이제 새롭게 시작해요.♡ 울고 싶어도 못 우는 너를 위해 내가 대신 울어줄게 오랜 나날 네가 그토록 사랑하고 사랑받은 모든 기억들 푸르게 푸르게 내가 대신 노래해줄게 일상이 메마르고 무디어 질땐 새로움의 포말로 무작정 달려올게 너에게 내가 작은 파도가 되었으면... - 파도의 말 | 이해인 - [ Plus page | 커피한잔의 여유 - 더 보시려면 클릭 ↙ ] 내 영혼의 버팀대가 될수 있는것은 나의 의지와 결심이다. 그 사실을 알고 있다면 나는 행운을 안고 있는 사람이다. - 희망에 대하여 | 쇼팬하우어 -
삼척시 원덕읍 갈남리... 강원도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길에 느닷없이 들려본 신남항. 해신당 공원. 그 바다는, 여전히 아름다운 모습으로 반겨 주더군요. 파도치는 해변을 따라 펼쳐진 모습은 한폭의 그림이었습니다. 夢, 눈앞에 펼처지는 꿈같은 풍경을 바라보며 저만치 세상을 내려놓고, 파도에 마음을 실어보내며... 그렇게 바다에 머물렀습니다.♡ [ Plus page | 커피한잔의 여유 - 더 보시려면 클릭 ↙ ] 뭐가 그렇게 두렵니? 누구나 그렇게 살아 가. 내일은, 아니 다음 순간은 아무도 몰라. 하지만 스피노자는 말 했잖아. 내일 세계가 멸망 해도 난 오늘 한그루의 나무를 심겠다고... 그건 믿음이고 희망이야. - 눈물같은 느낌표 | 정지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