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배와 커피™ ]

2011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스케치 본문

TRAVEL DIARY

2011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스케치

skypark박상순 2011. 1. 19. 10:11


추운겨울이 더 좋은 사람들의 축제...
2011 청송 아이스 클라이밍 월드컵대회가 청송군 얼음골 빙벽장에서 열렸습니다.


감성Blog 담배와 커피™ 겨울 스포츠의 꽃, '2011 청송 아이스 클라이밍 월드컵대회'가 주왕산국립공원 자락인 청송군 부동면 내룡리 얼음골 빙벽장에서 열렸습니다.
청송군과 UIAA(국제산악연맹), (사)대한산악연맹의 공동 주최로 펼쳐진 이 대회에는 러시아 등 25개국 119명이 참가, 3천여 명의 관람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실력을 겨뤘으며.
속도경기는 남녀 1, 2, 3위 모두 러시아 선수들이 석권했습니다.
난이도 경기는 남자 일반부에서는 1위 오스트리아, 2위 한국(박희용 28), 3위 러시아...
여자 일반부에는 1위 러시아, 2위 한국(신윤선 30), 3위 체코가 차지하여. 러시아의 강세속에서 우리나라 선수들도 선전을 했네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열렸으며, 올해부터 2015년까지 매년 청송에서 열리게 되는데,
한겨울, 영하의 날씨에도 인공빙벽을 오르기위해 거친 숨을 몰아쉬며 땀을 흘리는 얼음골 스파이더맨들의 열기가 대단했습니다.
모쪼록 이번 대회를 계기로 청송 얼음골이 세계적인 겨울 빙벽의 관광명소로 자리잡기를 기대해 봅니다...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