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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천년숲 정원 본문
[ 경북 천년숲 정원 임시개장 ]
4년 동안 공사 중으로 출입이 금지되었던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동편)이 내년 봄(4월)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임시개장을 했다. 어떻게 변했을지 새 단장 모습이 궁금하여
서둘러 들려 보았는데
예전에는 크고 작은 나무와 숲 생생한 자연환경을 만날 수 있는 곳이었는데
새로 바뀐 모습은, 다양한 테마쉼터가 있는 정원을 조성하여 많은 사람들이
자연과 함께 머물 수 있도록 하고 곳곳에 포토존을 설치하여 관람객을 유혹하고 있었다
또한 명칭도 경상북도 지방정원 경북 천년숲 정원으로 바뀌었다
이곳에 드나든 것이 10년도 넘었으니 추억이 참 많은 곳인데
어떻게 바뀌었든 전문가들이 요즘 트렌드에 맞게 심혈을 기울여
조경을 했을 것이니 각자 형편에 맞게 즐기면 되겠지만
예전에는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야생화가 많이 식재되어 있어서
깊은 산 자생지에 가지 않고도 이곳에서 계절별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었는데
새단장 후에 야생화 단지가 전부 사라 젔다는 것은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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