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배와 커피™ ]
북촌 한옥마을, 오래된 기억... 본문
서울에서 밀집한옥의 경관과 흔적이 가장 많이 남아 있다는 북촌 8경을 돌아보며 걸었습니다.
오래된 기억을 떠 올려 보면서 작은 여유를 느낄수 있어서 좋더군요. 길을 잠시 벗어나도 투덜거릴 이유 없고
바쁘지 않으니 쉬엄쉬엄 걸으며, 그냥 저냥 이래도 저래도 참 좋은 북촌마을입니다.
잊고 있었네요. 여기에도 여전히 누군가 살고 있었으며, 여기에도 바람이 불고, 저녁이 되면 어둑어둑 해가 저문다는것을...
옛날 필름을 다시 돌려보듯 추억을 회고하며 걸었으니, 뜻깊은 시간이었고 행복했습니다.♡
'TRAVEL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석양에 물든, 양떼목장의 아름다운 설경... (76) | 2013.01.24 |
---|---|
선자령 가는길, 서리꽃을 피운 겨울나무들... (60) | 2013.01.21 |
서울 낙산공원 & 이화동 벽화마을 (48) | 2013.01.10 |
겨울, 형산강을 바라보며... (40) | 2012.12.14 |
청도 혼신지, 겨울 연지의 서정... (48) | 2012.12.12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