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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와 커피™ ]
안면암 여우섬, 푸른 새벽 바다에서...
날 스쳐간 저 바람이 너에게서 왔을지 몰라 다른 세상 속을 살아도 더욱 널 느낄 뿐. 어떻게든 살 순 있어... - 빈처(處) 정선연 | 1집 戀書 - 더 이상 갈수 없는 길, 떠날 수 없는 배. 그러나 실망하거나 상심하지는 않습니다. 살면서 이런일쯤은 수없이 많았으니까요. 여기까지 온 길 보다...이제 갈 길이 더 힘들고 험할지 모르겠으나 안개가 걷히고 이제 곧 다가올 희망의 빛을 곁에 두고 싶어, 발길을 돌릴수가 없네요. 세상의 이치가 기쁨도 반이요, 슬픔도 반이라면... 이미 슬픔은 많이 써버렸으니 이제 남은것은 기쁨일뿐, 더 이상 크게 다가올 슬픔도 없으리라 믿어요. 내가 왜 여기왔는지, 여기에 와 있는걸 아무에게도 말할수 없지만. 나를 얻는게 버리는 것임을 알기에. 여기 푸른새벽 빈 바다에 무거..
카메라 명상/PHOTO STORY
2013. 5. 9. 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