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꿩의바람꽃 (5)
[ 담배와 커피™ ]
- 꿩의바람꽃 | EF 100mm F2.8 MACRO USM - 지난 3월에 담았던 들꽃사진 정리를 마치고 몇장 올려 봅니다. ---------------------------------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 나태주 시화집 | 풀꽃 - 이름을 알고 나면 이웃이 되고 색깔을 알고 나면 친구가 되고 모양까지 알고 나면 연인이 된다. 아, 이것은 비밀 - 나태주 시집 |풀꽃 2 - 기죽지말고 살아봐 꽃 피어봐. 참 좋아 - 나태주 시집 |풀꽃 3 - ※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천성산의 야생화 | 바람꽃 - 해마다 봄이 되면 서너번쯤 천성산에 꼭 오르는것 같아요. 정상을 향해 부지런히 오르는것이 아니라 내원사 주차창-> 상리천 계곡을 따라 -> 노전암 -> 짚북재까지 올라서 -> 성불암 계곡으로 천천히 걸으며 들꽃도 찾아보고, 계곡의 물소리도 들으며... 김밥 한줄에 캔커피 하나만으로도 하루가 즐겁죠. 작년에 꽃을 피웠던 그 자리에, 올해는 또 어떤 모습으로 그가 찿아 왔을지 기대하며...쉬엄 쉬엄, 이렇게 만나는 봄날의 여유가 참 좋습니다.♡ 이제 천성산 바람꽃은 다 떠난것 같네요. 더러 늦둥이들이 보이긴 하는데, 대신 그 자리에는 얼레지꽃이 한창 예쁜 모습으로 보랏빛 유혹을 하고 있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지난주에 만났던 늦둥이 바람꽃 사진 몇장을 골라서 올려 봅니다. 즐..
봄 소식을 알리며, 먼저 피는 꽃들이 있지요. 찬바람 견디며 얼어붙은 땅에서 잔설을 비집고 피어나는 바람꽃과의 만남은 언제나 설레임이었어요. 이 신비로운 자태의 작은 꽃들을 만나는 시간은 마치 꿈을 꾸듯 행복했고, 봄은 더 특별하게 다가왔습니다. 그러나 이제 또 헤어질 시간이네요. 행복으로 만났지만... 함께했던 시간은 짧고 이별은 길어서 또 다시 그리움의 시간입니다.♡ - 너도바람꽃 - - 변산바람꽃 - - 꿩의바람꽃 -
한눈에 반해서, 깊은 사랑에 빠진다는 말이 실감 납니다. 긴 겨울을 견디고 다시 찾아 온 봄꽃들과 반가운 만남 이었습니다.♡ 흰색의 활짝 핀 꿩의바람꽃 사진은, 이미 많이 보셨을텐데요. 이제 막 봉오리 상태를 벗어나서 개화를 시작하는, 연한 자줏빛의 꿩의바람꽃을 만났어요. 꿩의바람꽃은 처음에 필때, 꽃잎의 안쪽은 흰빛이지만 바깥쪽은 연한 자주색 (또는 보랏빛) 입니다. 또한 꽃잎처럼 보이나 꽃잎이 없고, 꽃받침이 꽃잎처럼 보이는 특징이 있으며. 날씨가 흐려지거나, 많이 추워도 꽃잎을 다물고 따듯해지기를 기다린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