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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와 커피™ ]
개나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나 눈을 떳습니다 꼬물꼬물, 작은 몸짓으로 꿈틀거리면서, 마치 봄이 가까이 오고 있다고 말해주는것 같았어요. 봄같은 겨울 날씨가 몇일 계속 되었지만, 그래도 아직은 겨울이고, 추위가 남아 있을텐데... 따듯한 남풍의 속임수 때문에 계절을 착각한 개나리는, 양지바른곳에서 꽃을 피우고 있더군요. 걱정이 되었지만, 따스한 겨울볕에 노란옷을 입고 귀엽게 웃는 개나리를 보니 기분은 좋아 지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제가 살고 있는 경주의 벚꽃은 지난주부터 조금씩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활짝 만개했네요. 아마도 이번 주말이 절정이어서 다음주 부터는 꽃잎이 떨어지기 시작할것 같아요. 벚꽃축제가 4월12일부터 14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걸로 알고 있는데 예상과 달리 이른 시기에 벚꽃이 개화해서 축제시기를 앞당기는등 기간을 늘렸다고 뉴스에 나오더라구요. 꽃향기 가득한 4월의 경주에는 개나리, 진달래, 그리고 벚꽃까지... 꽃들이 봄의 향연을 펼치고 있습니다. - 경주 남산... 정강왕릉 & 헌강왕릉 숲의 진달래와 개나리 - 봄 꽃피는 날. 난 알았습니다 내 마음에 사랑나무 한 그루 서 있다는 걸 봄 꽃피는 날 난 알았습니다 내 마음에도 꽃이 활짝 피어나는 걸 - 봄 꽃피는 날 中에서 | 용혜원 -
눈웃음 가득히 봄 햇살 담고, 봄 이야기 너무 하고 싶어. 잎새도 달지 않고 달려나온 네잎의 별꽃... 개나리꽃. 주체할 수 없는 웃음을 길게도 늘어뜨렸구나 - [ 이해인님의 개나리 중에서 ] - 해마다 봄꽃이 피는 언덕위 그집 앞에는, 봄의 숨결이 귓불에 느껴지는가 싶으면 어느새 개나리꽃으로 뒤덮이고, 노랗게 번지는 빛에 이끌려 걷다보면, 봄의 품속에 있음을 알게 되지요. 오늘은 빨간 우체통에 담긴... 새 희망의 봄소식과, 새 생명의 향기를 전해 드립니다. [ Plus page | 커피한잔의 여유 - 더 보시려면 클릭 ↙ ] 심산유곡에 핀꽃이 아무리 아름다운들 누가 보아주겠는가 하고 한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아름다움은 그 자체로 빛나는것 입니다. 아름답다는 말을 들어야 아름다워지는것은 ..
해마다 봄이 되면... 어린 시절 그분의 말씀 항상 봄처럼 꿈을 지녀라. 보이는 곳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생명을 생명답게 키우는 꿈. 나뭇가지에서, 물 위에서, 둑에서 솟는 대지의 눈. 항상 봄처럼 새로워라. - 해마다 봄이되면 中에서 | 조병화 - 봄은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이라고 하죠? 새로운 생명의 탄생... 파릇파릇 우리곁으로 다시 돌아온 봄을 느껴 보세요. - 어느새 우리곁에 다시 돌아와 나뭇가지끝에서 꽃을 다시 피우고 있는... 개나리 - - 화사한 미소를 띠며... 한송이, 두송이,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한 산수유 - 만물이 새롭게 소생하는 봄... 앙상한 가지에서 새로운 생명이 돋아나고 파릇파릇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며... 봄은 모든 생명체에 기운을 불어넣어줍니다. 봄은 희망이죠..
감성Blog 담배와 커피™ 누군가 말 하기를,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이유는.... 마음이 향기로운 사람은 스스로 추파를 던지지 않아도 많은 사람들을 즐겁게 하며, 내면의 세계에 자신을 비추어, 항시 넉넉하고 풍족하게 친절을 베풀어 주는 꽃 중의 꽃 이고, 꽃은 생식의 목적으로 향기를 풍기지만, 사람은 내면의 아름다움으로 향기를 풍기며 결코 유혹을 목적하지 않고, 자신을 낮추어 남들을 배려해줄 줄 아는 이해와 관용의 미덕을 지녔기 때문이라는군요. 노랗게 부서지는 부드러운 봄 햇살을 맞이하는 산수유와 개나리의 미소가 참으로 아름다워 보입니다. 봄에는 수많은 생명들이 움트고, 봄빛은 그들의 숨결을 어루만저 꽃을 피웁니다. 때로는 의심하고 불신하며 끊임없이 시기하고 질투하는 세상에서,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