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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와 커피™ ]
일주일에 한번 쉬는 날, 유일하게 카메라를 만저보는 휴일에는 장마와 태풍의 영향으로 하루종일 비가 내리더군요. 피해는 없으신지요? 비 오는날에 무슨 사진을 담느냐고 하지만 휴일에 비가 와서 사진을 못담으면 정말 속상하죠. 장마철, 하루종일 비 오는날에는 어떤 사진을 담을수 있을까.... 커피잔을 들고 창가를 서성이며 한참을 생각하다가 훌쩍 우산을 들고 비 내리는 작은 숲에서 담아온 빗방울사진을 소개 합니다. 해가 뜨지 않는 날... 가끔은 이런 사진도 좋지요. 우산을 쓰고 비가 내리는 모습을 보며, 이렇게 마음 하나 붙잡고 있으니 문제될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비가 내려서 카메라를 잡은 손이 불편하지만. 사진이야 그저 느낌대로 담아도 충분히 좋습니다. 여기는 거미의 집... 숲속의 작은 집, 주인거미는..
감성Blog 담배와 커피™ 오랫만에 밤하늘의 별을 헤아려 보았어. 지금쯤 낮에 보았던 식물원의 작은꽃들도 모두 누워 자고 있겠지. 창문밖으로는 오로지 토함산 꼭대기 주차장의 불빛만 밤을 지키고 있어. 식어버린 커피잔속으로 별이 떨어지고 시간은 깊어 가는데도 생각은 또렷해지고, 이 음악은 더욱 애잔하게 느껴지는군. ' Am I wrong To share a part of them into the light For telling you and standing right here Tonight For telling you and standing here in white My memories are haunting me tonight 추억들이 오늘밤 나를 떠나지 않고 있어... ♥ ※ 이 글의 댓글창은 닫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