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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와 커피™ ]
[ 생존 ] 가을이 떠나가면 모든 가치가 무의미 해 진다 왔으니까 물러나는 건 당연한 이치인건가? 누구든 뒷모습을 보이면 슬퍼진다 사람도 자연도
내가 아침을 사랑하는 이유는 아침마다 다시 태어나기 때문이다.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 이유는 그대가 나의 아침이기 때문이다. 쉬이 저녁이 오더라도, 설령 그대가 없더라도. - 아침을 사랑하는 이유 中에서 | 강석화 - ------------------------------------ 가을은 어느새 많이 깊어젔네요. 이러다가 낙엽지면, 가을은 훌쩍 떠 나가 버리겠죠? 지난 10월의 흔적을 돌아보며, 사진을 몇장 골라 보았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가을여자 - 가을 남자가 더 잘 어울리겠지만, 내가 남자니까... ▲ 너도 좋으냐, 낙엽밟는 소리가... ▲ 안개 자욱했던 가을아침 ▲ 국화축제 - 어머님이 키우시던 흰 국화꽃을 보고 싶었는데, 이젠 국화도 알록 달록 컬러시대 ▲ 나들이 - 엄마 손 꼭 ..
나는 가끔 후회한다. 더 열심히 파고들고, 더 열심히 말을 걸고, 더 열심히 귀 기울이고, 더 열심히 사랑할걸. 반벙어리처럼 귀머거리처럼 보내지는 않았는가. 모든 순간이 다아 꽃봉오리인 것을, 내 열심에 따라 피어날 꽃봉오리인 것을! - 모든 순간이 꽃봉오리인 것을 중에서 |정현종 - 한해를 보내며, 스처간 지난 일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 봅니다.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삶이 더 무겁게 느껴지고 모든 순간이 아쉽기만 하네요. 무엇보다도 마음을 열지 못했고 그래서 마음을 얻지 못했던 것이 후회가 됩니다.♡ ▲ 우정 - 어쩌면 사랑보다 더 견고한 단어가 아닐까? ▲ 엄마와 아들이었다 - 왠지 생각이 많이 날것 같은 예감. ▲ 시선을 이끌다 - 뭔가 특별한 사연이 있을것 같은 할아버지. 요즘 자주 마주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