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여행.청량산 청량사 (1)
[ 담배와 커피™ ]
경북 봉화, 청량사의 가을풍경
청량사는 경북 내륙지방을 대표하는 단풍명소로서 가을 이맘때쯤이면 꼭 생각나는곳이죠. 청량산의 부드러운 산세와 기암괴석의 수려한 풍광속에 마치 새의 둥지처럼 아늑하게 자리잡은 청량사는 그 아름다움을 조금도 숨김없이 그대로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청량사로 가는 아름다운 오솔길 입니다. 우연히 노스님을 뵙게되어 동행하게 되었죠. 흐린날 이른아침에 비가 오락가락하고 빛이 없어서, 사진의 색감표현이 제대로 안된것이 아쉽네요. 올라올때 보았던 청량사에서, 이제는 올라온 갈을 다시 내려다 보는 풍경입니다. 높낮이가 다른풍경들이 서로 어우러저서 또 하나의 곡선의 어울림을 만들고 조화가 참 멋스럽습니다. 산위에서 내려오는 물을 위해서 이렇게 물길을 만들었군요. 제 마음도 누군가 이렇게 길을 내어 바르게 인도해준다면 얼마나..
TRAVEL DIARY
2011. 11. 3. 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