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런 약속도 없는 휴일, 비가 오락 가락하며 마음을 흔들어 놓는데도 마땅히 갈 곳도 없더군요. 촉촉이 내리는 비를 바라보고 있으니, 내면의 깊은 마음으로부터 불쑥, 이제는 만날수 없는 사람들과, 지금 멀리 있는 사람들이 생각 납니다.♡ 물기를 머금은 식물원의 작은 꽃들... 역시 자연을 통해서 위로 받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