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시간이 멈춘곳. 군산시 경암동 철길마을 (1)
[ 담배와 커피™ ]
시간여행... 새로운 변신을 앞두고 있는 군산시 경암동 철길마을
가난했던 시절. 기차와 마을이 공생했던 이곳을 사람들은 철길마을이라고 부릅니다. 철길 양옆으로는 판잣집이 다닥다닥 붙어있어 '쪽방촌'을 연상케 하고 집과 집 사이로 기차가 아슬아슬하게 다니던 곳. 세월의 변화로 이제 기차는 다니지 않고 철길만 남아 있는 전북 군산시 경암동의 철길마을... 이곳이 이달말부터 금년 9월까지 정비공사를 거처서 "추억의 탐방로"로 새롭게 관광자원화될 예정이라는군요. 철길 정비공사가 진행되면 아무래도 지금의 모습은 영원히 다시 볼수 없겠죠? 지금부터, 새롭게 변신할 예정인 철길마을로 시간여행을 떠나 봅니다. 이 선로는 신문용지 제조회사의 재료를 실어 나르기 위해 1944년에 준공되었으나 세월의 변화로 2008년 6월부터는 정기적으로 다니던 열차마저 운행이 중단되어 이제는 철길만 ..
TRAVEL DIARY
2011. 5. 20.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