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성급한 겨울 (1)
[ 담배와 커피™ ]
가을과 겨울이 함께 머무는, 수목원 풍경...
찬바람 부는날... 아직 남은 가을과, 성급한 겨울이, 함께 머물고 있는 수목원에 다녀왔습니다. 붉게 물들었던 나무들은 이미 앙상해지고, 머뭇거리며 남아 있던 가을마저 이제는 이별의 아쉬움을 뒤로한채 마지막 자리를 내어주고 있더군요. 찬바람은 지난 가을의 추억을 덜어내고, 흔적을 지우기 위해서 마치 우리 사는 모습처럼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 Plus page | 커피한잔의 여유 - 더 보시려면 클릭 ↙ ] 내가 부러워하는 행복함이란... 안락함이나 성공에서 오는것이 아니라 소박한 기쁨을 맛보고, 그런 기쁨들과 조화를 이루는 능력, 그리고 그런 기쁨을 자주 만들어내는 능력에서 오는것이다. - 느리게 산다는것의 의미 | 피에르 쌍소 -
바람기억/REMEMBER
2010. 11. 29. 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