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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사랑과 그리움을 지닌 애절한 꽃. 꽃무릇... 본문

바람기억/REMEMBER

슬픈 사랑과 그리움을 지닌 애절한 꽃. 꽃무릇...

skypark박상순 2011. 9. 19. 06:38


꽃무릇의 본래 이름은 ‘석산’입니다.
석산화는 9월에 꽃이 피고, 꽃잎이 모두 떨어져야 푸른 잎이 돋아나는 그리움을 지닌 식물이지요.
꽃과 잎이 서로 만나지 못하는 이룰수 없는 슬픈사랑의 붉은 꽃...
꽃말은 '슬픈운명' '이룰수 없는 사랑'입니다.
자세히 들여다 보면 이파리 하나 없는 꽃대 위에 가느다란 꽃잎과 실타래 같은 수술이 어우러져 화려한 화관을 연출하는데,
한 여인이 스님을 애타게 짝사랑하다 상사병에 죽어 그 자리에서 붉은 꽃으로 환생했다는 전설이 있기도 하여,
그 애절한 붉은색에 눈길이 가고, 마음이 이끌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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