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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기억/REMEMBER

늘 그리운 이름, 바다...

skypark박상순 2011. 9. 21. 08:04


늘 그리운 이름, 바다...
그 바다에 홀로 섰습니다.
바람과 파도가 넘실대고 물의 노래가 출렁이는 빈 바다에, 수많은 이름들이 부서집니다.
살아온날의 기억들이 물결을 깨우면, 하얀 포말을 일으키며  파도는 다시 한번 출렁입니다.
막연히 빈손으로 찾아가도 늘 반겨주는, 울타리가 없는 이 바다에,
오늘도 누군가는 아주 비밀스럽게 마음을 내려놓고 가겠죠?
그래서 누구나  바다 하나쯤은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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