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배와 커피™ ]
추석이 다가오건만... 본문
예전에는 추석을 앞두고 풍요로운 들녘풍경을 볼수 있었는데
금년에는 추석도 빠르고, 여름내내 지루하게 내렸던 비 때문인지, 들녘에 나가보니 농부들의 바쁜일손은 보이질 않고 추수 한곳이 한군데도 없더군요.
추석 선물은 준비 하셨나요? 현금을 좋아하신다고 하시지만, 현금봉투만 드리는것도 참 어색해서 어떤 선물이 좋을지 고민됩니다.
예전에는 추석에 온식구가 둘러앉아 송편도 만들고 하하호호~~ 자연스럽게 즐거운 자리도 만들어지곤 했는데
요즘은 떡집에서 주문배달이 오니, 추석풍경도 많이 바뀐것 같습니다.
자연도 변하고, 추석풍경도 변하고.... 오늘은 추석을 앞두고, 그저 마음만 총총 바쁜 하루가 될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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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사노라면 둘이지만 하나임을 느낄때가 종종 있다. 부부사이에서, 친구사이에서, 교우사이에서... 마치 하나의 막대기 양 끝을 잡고 있었던것을 발견하듯, 외모는 달라도 생각이 같을때 그런 순간을 느낀다. 살맛나는 순간이기도 하다. - 가슴에 묻어둘수 없는 사랑 | 민주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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