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보문호수에 울려퍼진 재즈의 선율...

지난 토요일 경주 보문호수 수상공연장에서는 박수현밴드의 『찾아가는 재즈공연』이 있었습니다.
천혜의 자연환경, 아름다운 보문호수에 붉은노을이 예쁜날.
보문호수에 울려퍼진 아름다운 재즈의 선율로, 경주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은 달콤하면서고 부드럽고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받고
모처럼 재즈의 매력을 조금 더 가까이 느끼며 즐길수 있었던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공연은 경북관광개발공사에서 가정의 달 기념 으로 행사를 주최하였는데,
재즈베이시스트 박수현 리더를 중심으로, Vocal 고아라, Guitar 김기중, Piano 최윤화, Drums 이광혁, 등 5인조로 구성된
국내 최고 재즈밴드 중의 하나인 ‘박수현밴드’가 출연해, 아름다운 호수를 배경으로 멋진 음악을 들려주어서 보고 듣는 즐거움에 모두 흥겨웠습니다.

 이날 밴드는  Over the rainbow, Moon River, Misty등 익숙한 노래와 가요까지 선사하였고
또한, 통기타 그룹 ‘하늘호’의 친숙한 오프닝 공연도 재미 있었습니다.
틈틈이 간단한 설명까지 곁들여 주셔서 관중들과 함께 호흡하는 최고의 공연이 되었고, 박수소리와 앵콜소리에 서로 즐거웠습니다.  

 관광도시 경주에는 볼만한 상설공연이 많이 있습니다.
보문 야외 상설 국악공연은, 오는 10월말까지 매주 목,금,토,일요일 (6,9월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8시30분까지 총 86회를 선보이는데
전통춤과 판소리,사물놀이등 국악공연과 전통악기공연, 퓨전음악공연이 펼처지며
경주 봉황대 야간상설공연도,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7시30분부터 (6,7,8월은 저녁8시부터) 90분동안 다양한 공연을 체험하실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7월~9월까지는 연꽃,억새단지에서 꽃밭속의 음악회가 매주 금요일 총 25회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서
경주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즐거움까지 선물할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참고로 경주에서 개최되는 거의 모든 문화행사일정은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실수 있습니다.
경주여행을 하실때는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 http://www.fgf.or.kr/ 에서 미리 확인해보시면 즐거운 여행에 도움이 되실것 같아서 소개해 드렸습니다.

[ Plus page | 박수현밴드의『찾아가는 재즈공연』앵콜곡 동영상 - 더 보시려면 클릭 ↙ ]

제가 직접 담은 동영상은 처음 올려보네요. 앵콜곡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