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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기억/SENSIBILITY

오래 된 침묵

skypark박상순 2016. 7. 28. 15:56

 

“ 침묵의 시간 ”

마음은 춥고 시리다
질긴 건 침묵 뿐
말하고 싶은데 할 말이 없어

여기는 내 생(生)의 어디쯤일까
이제 따듯한 건, 체온 하나 남았는데
오긴 올까? 내가 바라는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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