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배와 커피™ ]
백로 가족... 본문
연휴 잘 보내셨죠?
아기백로에게 부지런히 먹이를 물어다 주는 어미 모습을 보면서
가족의 의미와 헌신적인 사랑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더군요.
백로가족처럼. 6월에는 우리 모두 더 사랑하고 더 행복하면 좋겠습니다.♡
유/월/의/ 숲/
살면서 이토록 아름다운 장면을 몇 번이나 보았을까?
생명의 신비로움과 마주하며 느끼고 함께 보낼 수 있었던 여유로운 시간.
그런 것들을 소중하게 접어서, 추억이라거나 훗날 떠올릴 때
기억되는 그것들이 보다 더 우리의 내면을 평화롭게 만드는것 아닐까 싶네요.
사랑은 꼭 오래 사귀었다고해서 깊어지는것이 아니듯이
백로에게서 짧은 순간 깊은사랑을 느껴 보았습니다.
근심 속에 저무는 무거운 하루일지라도
자꾸 가라앉지 않도록 나를 일으켜다오.
나무들이 많이 사는 숲의 나라로 나를 데려가다오.
- 바람이여 中에서 | 이해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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