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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와 커피™ ]
요즘 상여행렬을 좀처럼 보기 힘들죠. 만장을 펄럭이고, 상여를 멘 상여꾼들이 나갈 때 동네 사람들은 망자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던 전통상여행렬이 경주 동부사적지, 첨성대 일원에서 재현되고 있어서 소개해 드립니다.♡ 경주문화재단은 우리문화를 보존하고 전승하기 위해서, 전통 상여행렬을 재현하는 상설 프로그램을 관광객 참여 형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삶과 죽음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전통상여행렬 프로그램은 11월 18일 폐막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4시30분에 열리게 되며, 첨성대 입구에서 발인 축언을 올립니다. 발인 축언이 끝나고 선소리꾼(길잡이)이 곡을 하며 방상시, 만장, 상두꾼, 상주, 유군, 복인 등이 출발하는 모습 입니다. 전통 상여행렬은 첨성대 입구에서 발인 축언에 이어 선소리꾼(길잡이)이 곡을 하고..
꽃을 봅니다. 서로 경쟁하지 않고, 늙음과 젊음을 비교하지 않으며, 오로지 자신만의 향기를 만들어, 아름다움을 위해 모든 색깔과 향기를 다 바치고는 떨어져 버리는 꽃을 봅니다. 사람도 꽃처럼 살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무슨 꽃이면 어떻겠습니까~ 우리 인생의 아름다운 꽃과 향기를 위해서 오늘 하루도 화이팅입니다.♡ 어느 땅에 늙은 꽃이 있으랴, 꽃의 생애는 순간이다. 아름다움이 무엇인가를 아는 종족의 자존심으로 꽃은 어떤 색으로 피든 필 때 다 써 버린다. 황홀한 이 규칙을 어긴 꽃은 아직 한 송이도 없다. 피 속에 주름과 장수의 유전자가 없는 꽃이 말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더욱 오묘하다. 분별 대신 향기라니... - 늙은 꽃 | 문정희 -
아름다운 계절 가을입니다. 희망의 한주일 맞이하세요.♡ 몸을 다하여 이른 춘풍부터 자존심 하나로 꼿꼿이 몸 세우고 한점 내 터에서 힘겹게 서 있거늘. 가슴에 탑 하나 박아 놓고 떠나는 너는, 세월이구나... - 魂身 中에서 | 김재중 - [ Plus page | 커피한잔의 여유 - 더 보시려면 클릭 ↙ ] 희망이란 삶에 의미가 있는것이라고 믿는것이다. - 단순한 기쁨 | 아베 피에르 -
9월의 흔적을 돌아보며, 사진 몇장을 골라 보았습니다. 세월 정말 빠르네요. 어느덧 가을입니다.♡ ▲ 장거리 출사 ▲ 경주 보문단지 [천북방향] ▲ 경주 예술의 전당 ▲ 경주 예술의 전당 ▲ 통도사 ▲ 자연은 이미 가을
내가 별을 바라보듯이, 별은 나를 지키고 있는거리 믿었습니다. 하늘 높이 어둠이 짙어가는 가을 밤, 하얀 추억들은 별빛을 타고 흐르고... 오롯이 별을 안고, 어쩌지 못하는 그리움 한자락으로 시간 가는줄 모릅니다. Shooting Mode :Bulb | ISO Speed : 400 | Focal Length : 15.0mm 어안렌즈 | F 5.0 | Flash : Off White Balance : Color Temperature (3200K) | AF Mode : Manual focusing 합성 프로그램 : startrails ( 170장 합성)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별들이 하나씩 있지 우리가 사랑한다는 것은 서로의 마음속에 있는 그 별을 빛나게 해주는 일이야 밤하늘에 저렇게 별들이 빛나는 것은 서로 ..
산에서 불어오는 가을바람은 단풍나무 빛깔입니다. 어떻게 모든 사람을 골고루 다 사랑할 수 있을까, 고민에 빠져 있는 나에게 사랑에 빠진 소녀처럼 붉은 뺨을 지닌 바람이 내게 와서 말합니다. 무어든 너무 잘하겠다고 욕심부리지 마세요. 사람들의 눈을 잘 들여다보면 그가 원하는 것을 알 수 있고 사랑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답니다! - 가을 바람 편지 中에서 | 이해인 - 꽃밭에서 불어오는 가을바람은 코스모스 빛깔입니다. 코스모스, 코스모스를, 노래의 후렴처럼 읊조리며 바람은 내게 와서 말합니다. 나는 모든 꽃을 흔드는 바람이에요. 당신도 꽃처럼 아름답게 흔들려 보세요. 흔들리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아야 더욱 아름다워질 수 있답니다! 그러고 보니 믿음과 사랑의 길에서 나는 흔들리는 것을 많이 두려워하면서 살아온 것..
스무살 때 이곳에 왔을때는, 저녁노을이 이렇게 아름다운지 몰랐었습니다. 부쩍 가을이 느껴지는 10월의 어느 멋진날 다시 찾은 건지마을... 그리움에 낙서를 하듯 상념에 젖어서 바라보았던, 아름다운 일몰 풍경을 소개 합니다.♡
이곳은 수안보파크호텔의 숲이 우거진 산책로를 따라가면 만날 수 있습니다. 마치 유럽의 어느곳 같기도 하고, 어찌나 작고 예쁜지... 그림 동화책을 보는 느낌이 들더군요. 이곳은 24시간 개방하고 있으며, 한국 성결교단의 역사 쓴 이성봉 목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서 건립된 곳이라고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원래 계획에는 없었지만...이곳에서 제가 담은 별사진을 보시고 촬영지 정보를 알고싶어하시는분들이 계서서 정보공유를 위하여 번외편으로 다시 한번 소개해드립니다.♡ 위치정보 : 충주시 수안보면 온천리 838-1 - 관련 포스트 : 가을, 그리움. 별을 만나다 [더 보시려면 클릭] ※ 정보공유를 위한 소개글이고, 주말에 예약 발행되는 포스팅이라 댓글창을 닫았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