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바람기억 (981)
[ 담배와 커피™ ]
대단할 것 없는 세상
[ 침묵이 답이다 ] 얼마나 더 단단해저야 하는지 몰랐다 대책없이 아물기를 기다렸었지 혼신을 다해서 집중했지만 그럼 뭐해, 지금 생각해 보면 그렇게 몸부림 칠 이유도 없는것이었다 사는게 무엇이고, 무엇이 운명을 결정 하는가? 그냥 보이는대로 바라보고, 세상에 어깨를 내어주면 스스로 아물고 또 그렇게 더불어 살아지게 되는것을 하 세월 너무 길게 아팠다 이제 나는 흔적도 없을테니 그만 떠나도 아쉽지는 않겠지
바람기억/SENSIBILITY
2020. 6. 29. 21:44
내 안의 길
[ 무엇을 원했던걸까? ] 내 안의 길을 따라 흐르는 물에 마음을 담아 보내며 잠시 흔들렸다 태동 胎動 내가 지닌 상처가 아물어 꽃이 되기를 바라는 나비의 마음을 본 것이다
바람기억/SENSIBILITY
2020. 5. 21. 12:37
이런날이 오긴 오는구나
[ 18년 = 216개월 | 드디어 끝났다 ] 어쩌자구, 아무 생각없이 충동적으로 가입했던 종신보험 납입기간이 18년 (216개월)을 끝으로 완료되었다 처음엔 너무 긴 세월이라 막막했었는데 그래도 하 오랜 세월동안 해약의 유혹을 버티며 216개월동안 보험료를 꼬박꼬박 완납했으니 이 얼마나 대견스러운 일인가. 대박사건이다
바람기억/MONOLOG
2020. 4. 28. 2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