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안개가 걷히고, 여명으로 하늘이 붉게 물들어가는 연꽃단지의 모습은, 눈이 부실만큼 찬란하고 아름답더군요. 붉은 여명아래 단아한 연꽃은, 자연과 동화하며 고운자태를 더욱 뽐내고 있었습니다. 고요한 아침, 하루의 새로운 꿈을 꾸는 이 시간이 즐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