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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와 커피™ ]
차 한잔의 대화...
스님이 내어 준 차 한잔을 나누면서... 나는 티벳으로 가고 싶다고 말했다. 루얼까이 대초원 지역에서 살아가는 유목민들의 삶과 간쑤성, 티베트사원 랑무스의 승려들과 순례자들의 모습을 직접 보고, 느끼고 싶다고. 스님 : 네가 무엇 때문에, 왜 그러는데.? 나 : 삶이 너무 아파요~~ 스님 : 그건 네가 스스로 만든 병이다. 스님이 말했다. 네 나이에 아직도, 왜 그렇게 방황하고 있는거냐고, 안타깝다고, 그러시면서도 주섬주섬 티벳의 자료를 챙겨 주셨다. 잠이 오지 않는다. 과연 나는 혼자 떠날수 있을까? ※ 이 글은 댓글 창을 닫았습니다.
바람기억/SENSIBILITY
2015. 6. 24.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