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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와 커피™ ]
폭우, 가슴을 적시다...
조금 더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해. 되돌릴수 없으니, 너를 생각하면 눈물이 나... 후두득~~ 연잎에 떨어지는 빗소리가 가슴을 두드립니다.♡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젖으며 피었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 흔들리면서 피는 꽃 中에서 | 도종환 - ※ 이 글은 외부로 발행되지 않았으며, 댓글창이 닫혀 있습니다.
바람기억/MONOLOG
2014. 7. 8. 23:11
비 오는 날... 이런사진 어떠세요?
폭우가 내리는 창밖을 바라보다가 혹시 바람에 가지가 꺾이고 꽃잎을 떨구지 않을까... 걱정스럽고 이 비가 그치고나면 아름다움을 잃어버릴까 걱정이 되어 그 꽃을 보러 갔습니다. 배롱나무꽃 흐드러진 붉은 그 길을 걸으며. 꽃물결에 취하고 내리는 비에 잔뜩 몸을 적시고 있는 꽃의 자태는 강렬하여, 보고 있으니 그 아찔한 아름다움에 금방 매료되더군요. 꽃에 내리는 비를 바라보고 있으니 마음까지 붉게 물들어,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웠던 순간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빗방울 소리까지 담을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 Plus page | 커피한잔의 여유 - 더 보시려면 클릭 ↙ ] 인연을 끊겠다는 사람일수록 마음속에는 사람에 대한 그리움이 강하다. 벗어나려고 하면서도 집착의 대상을 찾는것이 인간이 견..
바람기억/REMEMBER
2011. 8. 9. 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