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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양항, 어부의 일상... 본문

바람기억/REMEMBER

강양항, 어부의 일상...

skypark박상순 2011. 12. 6. 06:30


아침 해가 떠오를때면, 강양항의 어부들은 이미 멸치잡이를 마치고 수평선 멀리에서부터 포구로 돌아옵니다.
갈매기들은 무리를 지으며 멸치어선을 따라 다니는데, 어부는 갈매기와 교감하듯 손을 들어 멸치를 던저주곤 하더군요.
어부는 갈매기에게 손수 잡은 멸치를 먹이로 내어주며 나눔의 행복을 느끼는것 같아 보였고. 
갈매기떼의 군무는 새벽을 밝힌 어부들의 노동을 격려하는듯 힘차게 느껴저서 깊은 감동을 느끼게 됩니다.
멸치어선이 도착한 포구에서는 물을 끓이고, 배에서 바로 내린 멸치를 삶아내는 작업이 이루어지는데...
고된 일상에도 불구하고, 근면한 삶을 살고 계시는 어부들의 생생한 아침 모습을 소개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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