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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기억/REMEMBER

꽃샘추위속에서 만난 봄꽃 소식...

skypark박상순 2011. 3. 2. 08:29


매서운 꽃샘추위 때문에 아직 겨울옷을 입고 있지만,
분명 봄은 아주 가까이 와 있더군요.
겨울의 끝자락에서 제가 찾은 봄꽃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경주 시부걸 (동대봉산)에서 찾은 야생화 노루귀....
지난번 내린 폭설이 아직도 녹지 않아서, 아직도 많은 야생화들이 눈속에 파묻혀 있더군요. 그래서 만남이 더욱 반가웠던 노루귀 모습입니다.



남쪽지방에서는 봄의 전령사로서 무척 유명한 통도사 홍매화...

성급한 마음의 매화 한송이가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첫꽃을 피우고, 봄 소식을 전하고 있었습니다.


통도사 백매화....
서둘러 봄 인사를 하려는듯,  단아한 모습으로 수줍게 꽃망울을 터트려 솜사탕 같은 하얀꽃을 피웠습니다.
매화는 봄 기운을 전하고 사람들은 아름다움에 가던 발길을 멈춥니다.




꽃봉우리를 키워가고 있는 경주 식물원의 목련....
해마다 봄의 초입을 알리는 목련에도 벌써 꽃눈이 맺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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