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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DIARY

영일만 사람들

skypark박상순 2009. 7. 24. 08:49




감성Blog 담배와 커피™ 오랜세월 서울에 살때는 바다를 무척 동경하였었다.
지방에 내려와 지금도 처음 가보는길의 모퉁이를 돌때마다 나타나는 풍경은 가슴을 설레이게 하여서 그 느낌은 오래 간직 되기도 하지만, 이제는 바다풍경이 낮설지 않다.
언젠가 서울에서부터 밤새 차를 달려 멀리 떠나왔던곳들이 지금은 지척에 있고 내가 자주 찾는곳이 되었다.
바다...그리고 바다 사람들.
도시사람들 처럼 편하고 안락함은 멀리 있지만, 바다 사람들은 일상의 불편함과 고단함도 불평없이 생각이 넉넉하고,
비록, 거칠지만 순수하고 소박한 미소띈 얼굴을 보며 마음마저 여유로운 느낌을 받곤하여, 마주보던 내 마음이 오히려 미안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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